(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 점검과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개관·운영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도서관은 화성 시민의 지식·문화 향유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화재 대응 등 안전에 대한 대비책을 면밀히 준비하고, 화성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김종복 위원장은“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화성 시민 눈높이에서 운영되어 화성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 동탄 중앙도서관은 관내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결합한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강연·공연·독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문화 플랫폼으로 올해 10월 말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025년 제3차 『재능있어빌리티』사업을 추진했다. 『재능있어빌리티』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 취약계층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자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분기별로 1회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어르신 힐링프로그램으로 비누, 플라워무드등, 사쉐방향제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에서 반듯공방을 운영중인, 김선희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김선희 강사는 오산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강좌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직접 만든 비누와 방향제 등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평소에 접해보지 못 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같이 모여서 함께해 즐거웠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애 세류3동 지역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는 9월부터 다목적 체육관의 청소년 전용 시간을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일 청소년 전용 시간은 원래 어린이부터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공공형 가족 친화 서비스 제공으로 전환하면서 보호자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및 청소년과 함께 입장하는 보호자이며, 보호자가 함께 입장할 시 가족 증빙서류 제시 후 발권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 전용 시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아닌 성인만은 이용이 불가하다. 토요일 청소년 전용 시간은 오전(매월 1, 3, 5번째 09:30~12:00), 오후(매주 14:00~15:00)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 전용 시간은 토요일 오후(15:00~17:50)에만 운영한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성인 및 관외 거주 청소년은 2,500원(관외 거주 성인 이용고객 3,750원)으로 공사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국민체육센터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유병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10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사업 현장의 시설물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점검을 통한 개선사항을 도출 보완해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현장 곳곳을 돌며 안전관리 및 공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 연이은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각종 공사 시 개인 안전보호구의 착용과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편의 향상을 위해 독서확대경을 1층 종합자료실에 설치했다. 이 독서확대경은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 문광만 회장이 개인 소유하던 기기를 도서관에 기증한 것으로, 글자 확대 및 화면 밝기 조절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시력이 낮은 이용자들이 책이나 인쇄물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소중한 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도서관 문화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친화 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했다. 이번 검진은 17일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로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 검진과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1차 검진인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단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 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와 실종 예방서비스 및 조호물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로 치매를 신속히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진행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최근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규칙은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노후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을 종전 30%에서 7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은 최대 지원금 18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종전대로 공사비의 90%를, 61~85㎡는 공사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 사회복지시설은 면적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올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며, 최근 8개월간 77가구에 8700만원의 녹슨 수도관 공사비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이다. 지원받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작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3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국을 방문하거나 경기도에 머무는 동안 도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공공 연수시설·캠핑장 등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을 쉽게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재외동포의 평생교육 지원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재외동포의 시설 이용료 30% 감경 또는 감면 기준을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나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 및 국내 청소년들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민족적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는 “경기도의 평생교육 역할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심휴가비 지원 사업’이 2차 추경에서 1억 5천만 원이나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긍정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1억 5천만 원을 삭감한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금도 대기 순번에 있는 분들이 있는데 예산을 줄여버리면 결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미 예산을 세워 진행하던 사업이라면 사업을 제대로 완료 짓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추진 도중에 예산을 깎아 버리면 사업을 소멸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향후 예산 편성 시에는 성과와 수요 분석을 근거로 명확히 체계를 세워 강단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완규 의원은 끝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