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5편이 우수작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지 내 갈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가동한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의 원인인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을 여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원단 운영 목적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중재 등 공동주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테마별 책 추천)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전 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저자 초청 강연’이 열린다. 9월 6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에서는 ‘공상과학(SF) 문학이 가진 상상력, 감정, 미래’를 주제로 천선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는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조원재 작가가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는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적회원 자격회복’ 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출 자격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의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洞)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새빛장터&힐링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한 알뜰장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한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탄소중립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알뜰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거래하며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체험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가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굿바이 썸머’를 주제로 보컬, 청소년 댄스팀, 오카리나 연주팀 등이 무대를 꾸며 늦여름의 낭만과 감동을 전했다. 박효순 회장은 “이번 주민세 마을사업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7일과 11월 1일 두 차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최근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부영녀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주민자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소이 지혜나눔터’, ‘ESG와 함께하는 소이마켓’, ‘소이힐링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눔과 소통이 살아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광명문화원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하안2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하안2동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 의견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영어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통기타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총회 본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사항 보고 ▲2026년 주민자치계획 결정 ▲‘시민주도 철망산 활용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 운영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2026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하이그린’ ▲주민 참여형 지역마켓 ‘하이마켓’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하이로드’ ▲도심 속 친환경 정원 조성 프로젝트 ‘하이가든’ 등 4개 사업이 제안됐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는 오는 4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