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은 30일 제2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집중호우의 침수피해를 사전예방하고자 정책제안을 했다. 10년 동안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했으며,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피해가 일상이 됐고 파주시민들이 해마다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침수 취약지역의 차수막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비용 전액을 시 예산으로 지원 ▲최근 3년 동안 실제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주민들이 직접 차수막 설치를 요청했던 지역부터 최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우선 설치 ▲파주시 차원에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 적극 추진 ▲차수막 설치 이후 유지·관리 시스템을 명확하게 만들어서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유지를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재난 없는 파주를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7일, 송죽동 주민자치회 및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송죽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한 ‘송죽골 문화축제 ·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겼다. 우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송죽동에서 추진 할 사업에 대한 투표를 거쳐 총 4개의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확정했으며, 1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찬반투표도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전시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서예와 민화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통기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민요와 색소폰, 태권도 시범과 품바장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향수와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죽골 문화축제 및 주민총회를 주관한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와 축제는 송죽동 발전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주민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잘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유형별 위기관리와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재난상황 관리 대응 체계 유지와 재난관리 정책 추진,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43개의 평가지표 가운데 어떤 것에서도 ‘미흡’이란 평가를 받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보강조치등을 성심성의껏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2025년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도 상향은 오는 7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부터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소아청소년과 및 산과의사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응급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과 제도 정비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증응급환자’의 정의를 신설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과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개정안에는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강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강화 ▲야간·휴일 경증환자 분산 지원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응급의료기관 전담 인력의 인건비·운영비, 장비 확충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 근거도 함께 명시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응급의료과’를 신설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함으로써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문화와 미식이 만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두 번째 프로그램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을 7월 26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테이스티 광장’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미식 교감 프로그램으로, 음악, 여행,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먹거리를 연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8일 첫 번째 테이블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에서는 3040 부모 26명이 참여해 재즈 공연과 와인을 함께 즐기며 육아 스트레스를 날렸다. 이번 두 번째 테이블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은 푸드스타일링 전문가 오예린 스타일리셔스 대표와 함께, 푸드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푸드스타일링 이론부터 샌드위치․에이드 제조 및 촬영 시연․실습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참여 자격 확인 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11일 오후 3시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UNIST 울산 본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14주간의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행사 전 UNIST의 독특한 연구 인프라인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교수진과 함께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료생 A씨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취득하는 자리인만큼 기간을 늘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3기 과정까지 성료함에 따라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역량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UN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소재·부품·장비·설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 1층에 위치한 “UNIST-용인특례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임도(산길)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임도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비롯해 임도 시설 구조개량 공사와 보수공사 등 총 3건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도 재해예방 정비사업은 지난 3월 말 착공해 6월 13일 준공됐으며,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산37-1번지와 이동읍 묵리 산74-11번지 일원 2개 구간에서 진행됐다. 두창리 임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붕괴 되고 성토사면(흙을 쌓아서 만든 경사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시는 개비온(철사망에 돌을 집어넣은) 옹벽을 설치해 사면을 복구하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반복적인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임도의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묵리 임도 구간에는 낙석 위험이 있어 해당 구간에 L형 옹벽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해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반복적인 재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처인구 양지리·묵리·왕산리·남동 일대에서 구조개량과 보수공사도 마쳤다. 콘크리트 포장, 옹벽 설치, 배수관로 정비, 쇄석포장 등을 통해 노면 안정, 배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