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하남시 곳곳이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분주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러한 만반의 준비 속에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한 화상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수능 지원망을 완성했다. 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코인노래방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긴 수험 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2025년 수능 응시자라면 누구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내 코인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수고한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쉼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제246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시는 2026년도 본예산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6억 원(7%) 증액한 3조 7,52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안정·성장 투자·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2026년 2월 4개 구청 체제라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목표로, ▲[시민] 함께, 따뜻한 민생 ▲[미래] 함께, 도약하는 성장 ▲[균형] 함께, 빛나는 화성 세 가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1,700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통합돌봄 시행,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 강화에 힘쓴다. 또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와 첨단산업 육성 등 83개 미래산업 관련 사업에 1,235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과 ‘대학-지역산업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수 19개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부산대 등)과 관내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관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 관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날 열린 행사에서는 ▲안산시-한국연구재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NRF-TCC) 플랫폼 기반 지역협력 소개 ▲안산시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 정책 소개 ▲인공지능(AI) 기술 특강 및 패널토론 등이 열렸다. 특히, 안산시와 한국연구재단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안산시 소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과 대학 간 기술상용화, 사업화 ▲안산시 소재 기업의 기술수요 발굴 및 대학 보유 우수 기술의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산시와 한국연구재단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관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산호텔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조 3,299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당초 예산 2조 2,598억 원 대비 70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억 원 증가했다. 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의 한계와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에도 불구, 미래산업 및 성장 기반 분야와 민생 안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 5대 핵심 목표인 ▲시민중심도시 ▲첨단혁신도시 ▲복지문화도시 ▲미래교육도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중점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민근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요구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해 총 249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156억 원)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청년기본소득 (57억 원) ▲청년 월세 지원(50억 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1억 원) ▲청년 이사비 지원(4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웃으며 즐길 수 있어 정말 힐링이 됐다”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이번 효소풍은 어르신들이 효(孝)와 소통(疏通)의 문화를 느끼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충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문산도서관에서 ‘디엠지(DMZ) 생태 기획전시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녩년 경기 지역문화기획자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다섯 명의 기획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녹' 팀과 파주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 ‘디엠지(DMZ) 문화예술공간 통’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과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가 후원하고, 별일사무소와 문산도서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경계, 그 너머의 초록'은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풍경을 영상, 사진, 소리 등 다양한 감각 매체로 기록한 전시다. 통일촌과 해마루촌, 장단면 등 접경 지역의 주민과 생태 연구자와의 대담을 바탕으로, 전쟁의 흔적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과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환경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는 ▲디엠지(DMZ) 일대 주민의 목소리와 풍경을 기록한 영상 자료 ▲여섯 지역의 실제 환경음을 담은 소리지도 ▲디엠지(DMZ) 주민이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전 ▲관람객이 기억 속 초록의 장면을 엽서에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일부 완화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신설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근로자의 퇴직휴가 30일 부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의미 있는 임금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으로 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적성면 황포돛배 수난사고’를 주제로 지난 12일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구다. 이번 토론 훈련은 파주시 4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디엠젯트관광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유선(황포돛배) 화재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시는 사고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의 단계에 따라 실무반별 주요 조치 사항과 임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수난 사고는 낮은 발생 빈도에 비해 실제 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사고이므로, 평소 철저한 사고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과 미비사항 개선을 목표로 하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어떠한 재난이든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충탑 이전의 필요성과 후보지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재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의 낮은 접근성과 노후화된 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 속에서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접근성, 상징성, 보훈단체 시민 의견 등을 고려해 후보지별 장단점, 예상 규모, 사업비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으며, 이어진 의견 수렴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후보지의 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의 숙원사업인 현충탑 이전에 대한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명예와 품격을 갖춘 새로운 현충탑을 최적의 장소에 조성할 수 있도록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각 후보지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