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과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5 안성맞춤 공유학교 in 가마쿠라’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정우 교육장이 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을 방문하여 성사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일문화교류를 위한 방문·체험 프로그램 협력 운영 △국제교류 희망 교원 발굴 및 매칭 △학생·교사대상 국제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 수행 △경기공유학교 운영 공동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기타 상호 합의에 따라 필요한 국제교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 초·중·고 학생들의 일본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 교육을 증진하고 온라인 일본어교사국제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국어 및 일본어 수업-평가 역량을 향상시키며 안성맞춤 공유학교 중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교사의 글로벌 시민역량의 성장 기회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의 토요학교 수업에도 ‘안성맞춤 공유학교 i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3회 여주 대신섬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여주시 대신면 ‘대신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 축제는 전년도보다 규모를 확대해, 공연무대와 체험 공간, 지역 농산물 장터, 포토존, 빈백존 등을 다채롭게 배치했다. 행사장 일원에는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 중이며, 일부 구간은 개화를 앞두고 있어 축제 기간 중 점차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농특산물 거래장터는 본 행사 이후에도 연장 운영되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계속 열릴 예정이다. 여주 관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축제 이후에도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대신섬’은 본래 ‘당남리섬’으로 불리던 인공섬으로, 여주시는 현재 ‘대신섬’이라는 새 명칭으로의 변경을 지명위원회를 통해 추진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대신섬’이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지역 정체성 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광장 일원에서 “2025년 여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FLEX in 여주'”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에 의해 여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가치나눔을 위해 공동기획된 행사다. ‘2025년 여주시 사회적경제나눔장터’ 행사 구성은 ▲‘소셜굿즈장터’,▲‘체험장터’, 등 25개 부스가 운영되고,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버블&마술쇼, 체험, 문화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을 대상으로 여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를 위한 『지역상생 문화행사』로 기획돼, 수익금의 5%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지역상생행사로 운영되는 많큼, 행사기간 여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같은 가치를 누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 9월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물문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안군, 한국물포럼,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했으며,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물문화 정책 방향과 수(水)치유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부에서는 △강형식 선임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이 '물문화 선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강현수 팀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친수관광 사례로 본 한국의 물문화'를, △송재민 교수(서울대학교)가 '물문화시설의 현황과 미래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정책·관광·시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문화의 현황과 확산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적·문화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박민근 교수(신한대학교)가 '수치유 모델 제시 및 정책 확산 전략', △조록환 원장(한국크나이프협회)이 '독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지부진했던 K-컬처밸리 사업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인허가 처리 절차 개선을 위한 지원 ▲경관법,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건축법에 따른 심의의 통합 운영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조항이 폭넓게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보완적 입법 조치라는 점에서 경기도와 GH, 고양시의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김해련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을 적극 추진 중인 만큼, 고양시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세계적인 K-컬처 중심지로 도약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철도 역명 개정 사업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원 사업의 집행부의 미흡한 계획과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예산 심의 중 광교 중앙역을 광교 경기도청역으로 개정하는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계획했던 단순 명칭 변경 사업이 국토부 협의 지연과 도의 소극적 추진으로 결국 예산이 감액됐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연내 집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까지 뒤로 미루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도의 적극적 행정 노력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소관 예산 심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워크숍, 타운미팅 등 주민 간담회와 홍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감액된 것은 당초 계획 수립이 부실했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며 “공항 유치와 같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양주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건강과 화합, 자존감을 높이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 파주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내빈,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총 4,823명(선수 2,048명, 임원 및 보호자 2,775명) 참가해 12일부터 이틀간 파주시 일원에서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박 의원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시설과 지원책을 확충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3일, 5일, 10일, 12일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관 수업 '무대야 놀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연출가 이종일 강사가 진행했다. 수업은 우리 고전 이야기인 '별주부전'을 각색한 대본 ‘용왕님의 병’을 바탕으로 ▲대본 낭독 ▲노래 배우기 ▲가면 만들기 ▲배역 정하기 ▲연극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처음에는 낯설어 머뭇거리던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을 얻어 목소리도 커지고, 노래하고 만들며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는 '별주부전' 원화 전시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수업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연극 수업은 학생들에게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발표력이 향상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전통 고전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곡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연극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상상한 것을 무대에서 직접 구현하며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역량 강화 교육’과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 해결 방법을 다루며, 9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AI 활용과 공동체 홍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9월 23일과 30일 두 회차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 대상은 우선적으로 202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이며, 활동 경험이 있는 공동체나 관심 있는 주민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동 중 겪는 소통 과 갈등 문제를 마을공동체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결과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중 총 142억 원을 감액 의결했다. 이번 삭감은 총 15건 사업에서 이뤄졌으며,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전략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60억 원) ▲고양시청사 부서 재배치(40억 원) ▲고양 성사혁신지구 임차확약 청구금(20.4억 원)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7억 원) ▲도심형 스마트팜 구축(3억 원)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2.7억 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1억 원) 등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민선8기 단골 삭감 사업’이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과 ‘고양시 공립수목원 타당성 검토 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용역 예산임에도 각각 의회에서 8차례나 삭감 및 조정됐다. 번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민선 8기 내 사업 추진의 첫걸음조차 내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