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독거노인 원예 치유 방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우울증 예방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 중 독거노인 28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13개 읍·면·동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 및 치유농업사 등 전문 인력 7명이 강사로 참여해, 각자 맡은 지역에서 총 11일간 활동했다. 강사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반려식물 보급을 넘어,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포함함으로써 소근육 운동과 함께 인지 기능 자극, 심리적 활력 증진 등 다양한 치유 효과를 이끌어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공직사회 내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사례,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허영희 강사가 초빙되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UP!'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에서는 최근 판례를 통해 본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처리 동향, 피해자 보호 및 구제 절차, 주변인의 역할과 개입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며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희롱과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이 문화가 정착된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관내 농어민 5,560명에게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 관내 농지에서 1년 연속 또는 도 내 농지에서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단, 농외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기회소득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 청년 농어민 등에는 월 15만 원이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내역 조사 및 자격 검증과 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 19억 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대상자별로 상반기분 6개월치를 일괄 지급했다. 강수현 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7일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하절기 노숙인 보호 민관 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복지사업을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해당 센터에서는 거리노숙인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순찰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장마로 건강에 취약한 시기인 하절기(6~9월)에는 야간‧심야 순찰을 강화하고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한국철도공사 의정부역,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합동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순찰과 더불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후원금으로 ‘하절기 응급구호꾸러미’를 제작해 요보호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냉각 스카프, 내의, 우비,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다. 김충식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용인 지역 21개 학교의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는 예산 125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계속비 사업으로 총 1004억 6천만 원의 예산 중 이번 추경에는 총 사업비의 20%가 교부되고, 상갈초, 구갈초, 서천초, 상하초, 서천중, 나곡중을 비롯한 용인 지역 21개교에 125억 2,427만 원이 지원돼 교사동과 유치원동을 포함한 1,257실에 노후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전자영 의원은 “냉난방기 교체는 수요가 매우 높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이지만 내년까지 계속비 사업이 추진돼도 전체 수요의 43.5% 수준”이라며 “단일 교육지원청 중에서 세 번째로 수요가 많은 용인의 경우 제1회 추경에 냉난방기 교체 예산이 반영되지 못해 교육 현장에서 고충을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설계부터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방학 중 공사가 진행돼야 하는 만큼 신속한 예산 편성이 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지난 1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주관하고, 8호선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성남시의 제도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교~오포 구간의 연장 필요성과 서현동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 향후 일정 공유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박경희 의원은 “서현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가 일상이 된 교통지옥”이라며 䄠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수단 확장을 넘어, 서현과 오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이자 수도권 남부 대중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성남시청역 신설을 포함한 노선 재설계, 백현 MICE 개발사업 등 도시계획 변화에 따른 수요 반영, 서현~오포 간 단계적 추진 방안 등을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제는 명확한 로드맵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䄠호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서현로 8호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협약체결 기반 7월 1일(화)부터 지역연계 방과후 과정 ‘Happy Dream Project’ 체험학습 시작을 밝혔다. ‘Happy Dream Project'는 2025년 7월 1일 시작으로 당해연도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7개원이 선정되어 710명에서 최대 1,161명의 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하루 4회차, 회차당 48명 내외로 운영되어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유아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된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공룡체험관, 로봇연구소, 환경체험관, 어린이방송국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유아들은 ‘플루토이즈의 비밀’과 같은 스토리텔링 기반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양 기관 협력으로 체험학습 전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연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사업의 성과 분석과 환류를 통해 지속 가능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연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는 31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송창의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성덕일지’는 신조어 ‘성덕(성공한 덕후)’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한 분야에 몰입해 성취를 이룬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덕후’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전문성과 열정이 빛나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 아카데미' 등을 연출한 주철환 PD를 시작으로 5월 '해를 품은 달', '메디컬 탑팀' 등 인기 드라마 연출가 김도훈 PD의 강연이 있었다. 6월에는 JTBC 대표 예능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강연자로 나서며 시민들의 호평 속에 ‘PD열전’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음 강연의 주인공은 국민 예능과 시트콤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다. 송창의 PD는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셋 여자 셋',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