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5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취ㆍ등록세 중심의 불안정한 지방세 구조를 개선하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확대하는 등 경기도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이 노력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중심의 현행 지방세 제도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세입 변동 폭이 커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성과를 내기 어렵더라도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 취ㆍ등록세 중심의 세수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징수 실적에 따른 재정 변동성을 완화할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세입의 증감에 따른 재정 운영의 충격을 최소화히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재정의 완충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구조 조정은 도내 시ㆍ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에 시ㆍ군과 긴밀히 협의하는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여운형: 남북 통일의 길》의 연계 행사로, 오는 2025년 9월 20일 오후 4시, 〈여운형통일統 一 특강&토크Ⅱ: 몽양과 대한민국 예술과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夢陽 呂運亨, 1886~1947)의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조명해 보는 자리이다. 여운형은 조선중앙일보 사장으로 재직 당시 한용운, 이상, 심훈, 박태훈, 이기영, 박팔양, 최승희 등 유명인 글을 신문에 적극 실었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던 사람이었다. 강릉 ‘초당의숙’이라는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근처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동회, 토론회 등을 열곤 했다. 황성기독교청년회 뿐 아니라 중국 진링대학교, 푸단대학에서는 체육 선수와 교사로 활동했다. 1934년 《현대철봉운동법》 모델로도 등장한 여운형은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상해한인체육회 회장, 조선체육회 이사. 조선축구협회·조선농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5일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동시에 상상력 및 모험심 증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추진 의지를 밝히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김은선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조례안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조례 제정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전문가 등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영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상상형 학교놀이터 지원계획 수립·시행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 기준 및 실태조사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전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주도적으로 놀이를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사회성·모험심 함양을 위한 또 하나의 배움터”라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 시설의 개선을 넘어, 어린이·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구성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놀이터를 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5일 수원 프리미엄 버스(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 수원시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수원시 시민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지난해 광역버스 M5342 노선이 폐선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증가하자,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노선 개통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었다. 그 결과, 이번에 개통된 P5342 노선은 수원 터미널에서 서울 잠실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상.하행 각각 3회씩 운행된다. 이 노선은 ‘MiRi’ 앱을 통한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전 좌석 예약제로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3,050원)이 적용된다. 문병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수원 시민의 출퇴근 길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제386회 임시회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아이돌봄서비스 및 성폭력 상담 근로자 지원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시군 수요에 따른 사업량 증가 등의 이유로 국비와 매칭하여 총 2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최 의원은 “아이돌보미의 근로의욕 고취와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자 장기근속수당이 본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돌봄 체계 중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생후 8개월 아이를 침대에 던지는 등 끔찍한 학대 정황이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사회적 논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개별 사건이 아이돌보미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일반화되어서는 안 되지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5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시민 등 약 1만 5,000여 명이 함께했다. ‘물’과‘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위드 유싱어즈) ▲가수 곽진언의 무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물빛 터널 등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탄소 중립 체험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물방울이 모여 큰 물결을 이루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참여가 평택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하며 “빛은 어둠속에서 찬란하다는 말처럼 평택호를 수놓은 물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희망과 기쁨으로 빛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서부지역 주민주도형 축제로 호수 위를 수놓은 불빛과 다채로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민의힘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 전시·교육 콘텐츠 구상, 운영·유지관리 및 재정추계,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해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기본계획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2026년 6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필요성 분석 ▲전문가 및 유관기관 참여 의견 수렴 ▲기념관 건립에 대한 경제·사회·문화적 타당성 분석 및 문체부 사전평가에 대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우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안보를 의지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보전시관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정확히 알리고, 역사로부터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민과 미래세대가 체감하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착수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보지 검토, 세부계획 수립, 공청회·중간․최종보고 등 10개월간의 과업 일정과 연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 성과가 정책·예산 논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 참여기구 및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기구와 자치동아리 단원 80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체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11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공동체 활동, 청소년 기획 및 운영 레크리에이션,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동아리 회의, 연합 중독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합 워크숍의 주요 활동으로 ‘연합 중독예방 캠페인’이 전개됐다. 청소년들은 마약중독, 흡연, 약물 오남용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또래 눈높이에 맞추어 알리고자 피켓 만들기, 중독예방 릴스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10대기획단 회장 김예성은 “모두 함께 연합 활동을 진행하며 각 자치기구가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가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연합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곽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최근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이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굣길 안전 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시행해 초등학생 등하교 시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일제히 재점검하고,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조성한다. 우선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은 9~10월 2개월간 관할 지역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역, 우범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 지구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등하교 함께 다니기 운동’ 제작물을 만들어 홍보한다. 경기도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교육지원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 관내 교육기관 누리집 탑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