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신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이자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운영'되고 있는 의류회사 '터널비전(Tunnel Vision)'의 CEO인 매들린 펜들턴의 독특한 회고록이자 재테크 가이드다. 가난한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고, 학자금 대출과 신용카드 빚에 허덕이던 저자가 어떻게 돈을 벌고, 공동체주의적인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게 됐는지를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수백만달러 규모의 의류회사 터널비전은 CEO를 비롯해 전 직원이 동일하게 주 4일, 27시간 일하고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 수익은 전 직원에게 자동차나 가구를 사주는 식으로 돌아가며, 유급휴가도 무제한이다. 손익분기점에 맞춰 직원들 임금과 회사 운영비를 충당하고 남는 것은 모든 직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터널비전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해당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매들린의 삶과 경험에서 비롯됐다. 가난한 펑크족 소녀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타를 제대로 맞아 마이너스 인생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월에 있었던 '봄꽃축제'에 이은 올해 '문화사계' 두번째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안산시가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화려한 드론쇼 및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을 방침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안산시 '선셋 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경기콘텐츠진흥원 'My Collection : 여름, 밤, 해변' 등이며 16일·18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무료 야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연마다 유명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과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38회째를 맞는 '문화사계' 행사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에는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경험 제공차원에서 오후 9시부터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한 멀티미디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교학사의 유아 어린이 책 브랜드인 함께자람에서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어휘'를 출간했다.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어휘'는 현행 초등 교육과정 교과서를 분석해 만든 주제 중심 어휘학습 교재로, 현직 초등 교사들과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이병규 교수가 만들었다.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부터 현행 초등 교과서의 어휘와 초등 국어사전을 교차 검토해 초등학교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휘를 추출했다. 현재 예비 1학년, 1학년, 1~2학년 세 종이 출간됐으며, 이달 말 2~3학년 어휘가 새로 출간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8월 1일,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 내부정원에서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한복 패션쇼를 열어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 기획, 대한민국 선수단 활약 축하하고 승리 기원 이번 한복 패션쇼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던 소녀가 '2024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다는 상상을 담아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이어지는 파리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의 활약을 축하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영희* 스타일리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연출을 총괄한 이번 한복 패션쇼에는 김영진, 김인자, 김지원, 김혜순, 송혜미, 유현화, 이혜순(가나다순) 등 국내 한복 디자이너 총 7인이 참여했다. 한복 디자이너들은 파리 현지에서 활동하는 모델 20인과 함께 관계, 계례(성년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대형 공연은 물론 더욱 디테일해진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소규모 내한 공연, 새로운 창작 뮤지컬과 대학로 연극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올 상반기에도 공연계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4년 상반기 티켓 판매액은 엔데믹 국면을 맞아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공연 티켓 판매액 가장 높았던 달은 1월… 3월에는 전월 대비 117% 판매 급증 월별 판매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를 통틀어 공연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달은 1월이었다. 최근 J-POP 열풍과 '밴드 붐'의 대표 주자인 일본 밴드 King Gnu (킹 누)의 첫 내한 공연과 NCT 텐의 아시아 투어 및 ITZY의 월드 투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등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쳤다. 그다음으로 티켓 판매액이 높았던 달은 3월로, 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시대를 뛰어넘어 자본주의와 소비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고전인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이 문예인문클래식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됐다. '유한계급론'은 소비 행동에 관한 최초의 체계적 해명을 시도한 책으로, 출간 후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학,사회학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예출판사에서 출간한 '유한계급론(문예인문클래식)'을 통해 원전 완역본, 영남대학교 박홍규 교수의 상세한 주석, 역사적 배경과 동시대적 의의를 짚는 해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소득 수준 이상의 사치품을 구매할까 왜 사람들은 소득 수준 이상의 사치품을 구매할까. 특권적 소수만이 몰두하는 비생산적 학문, 예술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왜 사람들은 만족을 모르고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할까. 사회 기여 활동은 정말 순수한 목적에 기반할까. 모두 19세기 미국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유한계급론'을 통해 밝혀내고자 했던 질문이다. 유한계급의 사전적 정의는 '생산 활동에 종사하지 아니하면서 소유한 재산으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7월 31일,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의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가정 내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미래엔 희망키움단 2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되며, 멘토 40명과 멘티 120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멘토와 멘티 간 친밀도를 높이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기 과천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과 원만한 관람을 위해 7월 31일 1차 체험학습과 8월 7일 2차 체험학습으로 나눠 실시된다. 지난 31일에는 1차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한 멘토 20명과 멘티 60명이 자연사관과 한국과학문명관, 과학탐구관, 천체투영관 등을 함께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은 8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영화 상영,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스락콘서트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 8월 8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을 진행한다.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8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집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샹송&재즈 콘서트로, 보컬&피아노 '유발이', 기타 '김수유', 하모니카 '이한결'이 출연한다. 시민청 어린이 통합프로그램 '에코 탐사대' 8월 10일(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CGV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신비아파트 특별편: 붉은 눈의 사신'을 오는 14일 단독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TV를 넘어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미디어 전시 등을 섭렵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물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특별편: 붉은 눈의 사신'은 신비아파트 시리즈 중 TV판 시즌 5 방송본의 총 편집본이다. 세계 멸망의 위기 앞에서 사상 최대의 적 '라미아'와 싸우는 마지막 희망 '하리'와 친구들의 최후의 결전을 그렸다. 이번 영화에는 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극장용 스페셜 콘텐츠이자 처음 공개되는 여름 테마의 스페셜 일러스트가 엔딩을 장식하고, 도깨비들의 귀여운 아이캐치를 담았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콘텐츠가 영화에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GV는 '신비아파트 특별편: 붉은 눈의 사신'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봉 1주차에는 신비아파트 탈인형 무대인사, 개붕 2주차에는 특별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개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전시 'KDesign Studio'가 7월 25~8월 8일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도시 한복판에서 열린다.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콘텐츠와 유휴공간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미니팝츠(mini popz)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파리 '4Rue du Forez' 지역에 마련된 팝업 공간 'meet Seoul in Paris'에 전시를 열었다. 해당 공간은 올림픽을 보러온 세계인들이 걷고 볼 수 있는 파리 시내 중심부로, 세계인에 건국대 학생들의 솜씨를 선보일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 디렉팅은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하연 교수가 맡았다. 이밖에 기획 및 비쥬얼 매니저는 홍원지(08학번) 및 구가빈(20학번) 학생이 전담했으며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6명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명이 전시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등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손끝에서 이번 전시가 준비됐다. 전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하고 작은 사물에서 찾아보는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K디자인 25점을 선보인다. 디자이너들은 한국의 소재를 우리 주변의 작은 사물에 재해석해 담아내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