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에서 심의한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5건과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연장 건의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하여,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5천 537억6천만원 중 95건 71억 7천만원 삭감, 기금운용계획안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의 일반회계 전출금 71억 7천만을 일부 삭감하여 예치금으로 증액편성했고,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는 원안가결, 상수도특별회계와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은 수정가결됐다. 김태흥 예결특위 위원장은“2025년은 긴축재정에 따른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인 경기 여건의 불확실성이 예상되기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2명의 의원이 시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는 20일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인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1차 10명의 인턴을 시작으로, 이번 2차에는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의회 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부서별 행정 업무를 비롯해 부서내 정책 자료 조사,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 인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청년행정인턴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서 성장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내년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현재 운영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사무혁신의 필요성을 명확히 규명하려는 것으로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이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도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효과와 실질적 이점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한국산업융합학회장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의회의 블록체인 연동 및 생성형 AI의 적용 가능성과 타당성은 높게 나타났고, 설문결과 직원들의 이해도와 기대효과도 매우 높다.” 라고 평가했다. 또한, “내부 클라우드 기반 폐쇄형 생성형 AI 및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선 일부 사업부터라도 시행하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라고 제안했다. 오늘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조성환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AI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지방의회에서도 입법·정책 분야 도입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 참석하여,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셨다”라며 “그리고 지난 8월 파리패럴림픽에서는 경기도 선수단이 전체 메달의 20%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셨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그 선수들을 길러내는 지도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시군체육회, 그리고 가족분들까지 모두가 스포츠 정신의 증명이며, 영웅이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영웅들의 앞길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의’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44억 7,000만 원 순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K-컬처밸리 사업 협약 부당 해제 의혹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과거의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업의 조속한 공사 재개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 협약 해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하며, 향후 6개월 이내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특히,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모지침과 계약 조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과도한 의무와 리스크 전가를 방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이번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상실감과 아쉬움을 잘 알고 있다”며 “과거의 귀책 공방을 넘어 이제는 K-컬처밸리 사업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고양시민과 끝까지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민간사업자 공모와 계약 조건을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사업 지연을 방지해야 하며, 고양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에서 남양주 궁집을 활용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숨은 국가유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준 신혼집인 ‘남양주 궁집’을 활용해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이라는 주제로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태교 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며 왕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남양주시의 국가유산 활용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2025년에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외에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선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예술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축사 및 축하 영상 상영 ▲BI 및 슬로건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세레머니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안성의 전통 남사당놀이의 대표적인 놀이인 줄타기를 하는 어름사니를 모티브로 하여 역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으로서의 안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2025년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바우덕이가 한·중·일 삼국을 문화라는 ‘줄’로 이어 안성의 문화예술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을 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남부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는 성금은 학교, 지역사회를 위해 ▲결핵홍보 사업 ▲취약계층 결핵 검진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4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유쾌한 캐릭터들로 디자인됐고, 가족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더 많은 사람에게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달식에서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로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감염병 예방문화가 정착되며 도민과 학생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IB와 함께 여는 경기미래교육, 2024 경기 IB 콘퍼런스’를 20~21일 남부청사와 군서미래국제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 아이비(IB) 프로그램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실천 사례를 나누는 자리다. 20일은 ‘공유와 성장의 시간’, 21일은 ‘실천과 배움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원, 교육전문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다. 20일은 ‘경기교육, IB와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경기 아이비(IB) 정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정책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울대학교 송진웅 교수는 ‘경기도 IB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연구’에서 아이비(IB) 교육이 학생 학업 성취와 교사 전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월드스쿨 교장, 후보학교 교사가 아이비(IB) 프로그램이 가져온 학교 공동체의 변화와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 발현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과 ‘하이컨셉 시대, 아이비(IB)의 깊은 학습과 삶의 역량’, ‘아이비(IB) 프로그램의 교육적 본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 아이비(IB) 정책의 방향을 모색했다. 오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저소득, 1인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들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이 계획에는 저소득, 1인, 노후·불량주택 거주 가구 등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국가유공자 100여 가구에 대한 직원별 1:1 매칭 모니터링, 외부자원 연계, 보보안심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9일 남양주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박 어르신 댁을 방문한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박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긴 뒤 거주지 안팎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언을 해드리기도 했다. 이날 박 어르신은 “올 겨울은 무척 춥다는데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이렇게 세심하고 따뜻하게 챙겨주시니 몸과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밝게 웃었다. 손순욱 지청장은 “우리 지청의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지원 대책은 내 주변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 모두의 관심으로 완성될 수 있다. 관내 지역 사회가 모두의 보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