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이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팀과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2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평군 서종합창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우수사업비 4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종합창팀은 지난해 양평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올해 2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군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5년 양평군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으로,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력과 실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민간 자격인 ‘ACE 코딩 강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수료 이후 실질적인 취·창업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양평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교육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은 주택 매입 또는 임차(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매입자금 또는 전·월세 자금 대출의 실제 상환 이자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의 2% 이하, 연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3일 기준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 양평군 거주 신혼부부(부부 중 1명 이상 18~39세 청년) △2024년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주택으로 매매가 4억 2천만 원 이하 또는 전월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주택 매입자금의 경우 양평군 거주 1주택만 소유(세대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전월세자금의 경우 무주택자(세대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인 청년신혼부부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은 지난 3일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이임수)과 함께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영결식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양평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사단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군 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모셔진 유해는 지난 3월 2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와 청운면 여물리 부랭이산에서 진행된 발굴 작전을 통해 수습됐다. 양평군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2연대와 연합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맞섰던 용문산 전투와 지평리전투의 격전지로, 이번 발굴에서는 전사자 유해 5구와 함께 449점의 유품이 발견됐다. 수습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되어 안장될 예정이다. &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양평읍 중앙로 129에 위치한 양평병원장례식장에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평군 내에서 두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사례로, 앞서 지난 4월 11일 양평장례식장이 첫 번째로 다회용기 도입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다회용기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8종의 식기류로,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 수저, 젓가락, 음료 컵 등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모든 식기가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됐다. 특히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용 전에는 깨끗이 세척된 식기를 장례식장에 공급하고, 사용 후에는 전량을 회수해 전문 세척시설에서 6단계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하고 있다. 양평병원장례식장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하루 수백 명의 조문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매우 많았다”며,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례문화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경, 청소년 지도위원 6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이 함께 모여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지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청소년 보호법 관련 안내문 배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준수 여부 계도 ▲신분증 철저 확인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계도 활동에서는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관련 법규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자율적인 준법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면장 김보석)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 및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 날다의 두 번째 작품 '몽룡날다'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국악 콘서트다. 공연은 판소리의 서사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신조어와 현대어,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적 요소를 활용해 관객 친화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또한 영웅적 이미지로만 그려졌던 몽룡과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춘향을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해, 사랑과 선택, 기다림과 떠남이라는 주제를 음악·연기·무대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무대는 판소리 보컬과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커션 등 밴드의 사운드로 구성되며, 일렉트릭 사운드와 즉흥 연주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와 재담은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며, 고어를 현대적으로 개사하고 무대 연출과 의상을 새롭게 구성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무대 언어를 적극 활용해 국악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밴드 날다의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20,000원이며, 안성 시민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 작가 전원길의 개인전 '생명감각'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개인전 이후 인간 존재와 색채, 자연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전원길 작가의 회화와 자연미술 작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2일과 9월 19일에는 야간 개방으로 오후 9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원길 작가는 1980년대 초 인간 존재와 내면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유학 이후에는 색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며 회화와 자연미술을 오가며 작업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색의 기억’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통, 원뿔, 입방체 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색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은 배경과 색의 대비, 치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사이버네틱한 비현실 공간을 연출하며, 회화 속 생명력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도록 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색과 생명력에 대한 독창적 사유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위치: 안성맞춤랜드)에서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을 맞이하여 오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보름달일 때에 일어나며 지구가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달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가 약 5도 기울어져 있어서 보름달일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이후 첫 국내 관측으로 3년 만에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간은 9월 8일 새벽 3시 11분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31도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도 관측할 수가 있다. 3년 만에 찾아온 관측 기회를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특별히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 및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천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