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유관 기관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더하여 최근 많은 이슈가 있는 스토킹에 대한 내용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부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평택’이라는 표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6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지회장은 “평택시가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된 협회로 분야별로 지역의 곳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담당해 온 지역의 여성 일꾼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민영순 회장은 대한미용사회 평택시지부 대표로 올해 2월 제14대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가 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삼성물산, 평택호살리기운동본부 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장마철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호수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폐타이어, 폐목재,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해 수질 보호와 경관개선에 기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호는 평택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농업·산업·생태·문화적으로 중요한 기반”이라며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이 함께 친환경 호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지난 7월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에 따른 민관 물환경 정책을 연내 구성하여 지속 가능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청사 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평택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 설명회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 박성덕 과장의 건립 개요 설명 △해안건축사 오현석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이 아니라, 통합의 의미를 담아 시민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열린 행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 시민은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서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회 대표팀인 ‘개나리디스코장구(이웃사촌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전역에서 선발된 2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성과와 재능을 선보였다. 대상은 안산시의 ‘두드림’팀이 차지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주시 ‘개나리디스코장구’ 팀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흥겨운 디스코 선율을 결합해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수상 결과는 장려상에 머물렀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준비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 참가자와 주민 등 1,4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시상식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직접 수여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힘과 주민자치의 저력을 알리고, 나아가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풍성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양평학생야영장에서 『2025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디지털 기반 시민교육 및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는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이천시청소년재단(서희청소년센터)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의회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참여 통합 모델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의원 28명이 참여해 ▲공동체 리더십 교육(존중·배려·협력·책임) ▲셀프 리더십 및 아이스브레이킹 ▲도전·팀·동행 리더십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한다. 특히,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시간을 마련해 모둠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발표하고, 서로의 제안에 대해 토론하며 우수 정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기획하고 다듬는 실질적 경험을 쌓는다. 또한 화재·산악 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 리더십 과정과 더불어 생활·교통·급식 안전 지도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주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27일 성남 분당 중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중탑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공사 공간구상 및 계획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1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석 분당구청 공원과 과장과 조현경 야탑3동 동장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공원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운동기구와 벤치도 함께 배치해, 세대 구분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30대 부모는 “2살 아이와 함께 공원에 오고 싶어도 놀이기구 등이 노후되어 안 오게 됐다”며, “마침 도의원님께서 노후된 놀이공원을 재정비해 주신다니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분당 중탑어린이공원 정비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 여가공간인 중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델타코리아로부터 안양1동 ‘더좋은 이웃만들기’ 사업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델타코리아는 분양대행업과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2월에 경기 광주시에 어려운 학생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작년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양1동의 ‘더 좋은 이웃만들기’로 기탁된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 명절 정 나눔행사’ , ‘독거 어르신 효잔치 및 콘서트관람’, ‘고시원 여인숙 거주자 반찬쿠폰 지급, 열무김치 배부’ 등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최석용 대표는 “우리 기업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미경 안양1동장은 “델타코리아 최석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금오육교(금오동 107-1 일원) 앞 횡단보도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횡단보도는 호국로를 횡단하는 금오육교 하단에 위치한다. 기존에 금오육교를 이용해 의정부경전철 효자역과 효자초‧중‧고교 등에 접근하던 시민들의 보행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왕복 8차로에 이르는 호국로를 무단횡단하던 위험 사례가 사라지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해 금오육교 일대 유동 인구 및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 그 결과, 지상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1분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횡단보도 설치 안건이 ‘육교 철거 또는 폐쇄 후 설치’ 조건으로 가결되면서, 시는 지난 5월 육교를 폐쇄했다. 이후 의정부경찰서의 교통신호 체계 구성을 거쳐 지난 달 말 설치를 완료했다. 9월 3일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기존 금오육교는 계단 이용과 긴 동선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자일동 산111-14 일원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산림휴양시설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생태마을 진입로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불법 간판과 잡초 등으로 방치돼 있던 유휴지를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과 김풍익전적비, 현충탑 등 생태마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비를 마친 자일동 산111-14 일원 녹지 공간에는 금송‧둥근소나무‧금계국‧맥문동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기존의 무질서한 불법 간판 대신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기준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안내판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변화된 모습에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가 완료된 현장을 비롯해 자일동 생태마을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관 개선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