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민여자중학교(교장 이윤걸) 도담도서실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책 향기 훌훌 퍼지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연결’, ‘함께’라는 가치로 이겨내는 이야기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진행하고, 학생동아리와 학부모동아리가 함께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며 고민과 아픔을 ‘훌훌’ 털어 버리는 시간을 보낸다. 또 주요 독서 행사로 도담도서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2023년 책갈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책갈피에 향기를 입힌 향기 책갈피를 증정하고, 독후감을 작성한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독후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경민여자중학교는 2024학년도 '책 읽는 학교」지역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연계 독서 수업 운영, 교육과정 연계 자율동아리(독서토론동아리) 운영, 독서토론도서 추천 영상 및 북트레일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 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가평군은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 및 체육 인재 발굴 육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10월 8일 제57회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열어 군민 단합을 이루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매년 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열고 있다. 또한 평생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지원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육상 및 축구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건전한 경쟁과 스포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및 종목별 체육단체 육성 지원으로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수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19개를 개최해 체육 동호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체육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0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선수단 2만여 명이 방문함으로써 외식, 숙박, 펜션, 관광업소 등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24개를 개최해 시설 및 환경 등에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한국전쟁(6.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가평 전투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이 24일 경기 가평군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기념행사에는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비롯해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레이 유엔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보훈부 차관, 서태원 가평군수, 신은봉 66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 유엔기수단 입장, 기념사, 영국 국왕 말씀 낭독, 추모예배, 가평 전투 약사 낭독, 묵념, 헌화, 기수단 퇴장, 폐식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각국 관계자들은 가평읍 북면에 있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 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군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 대대·호주 왕실 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 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
(뉴스핏 = 김순정우 기자)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가 23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오인열,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송미영 박사의 강연을 듣고 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하천 관련 제도 및 정책 △하천 생태계 △경기도 하천복원 평가 △건강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물리적 구조에 대한 존중과 하천 생태계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은 하천 모습이 건강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앞으로도 현재 모습을 지탱하고 다소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하천이라며 하천 관리의 기본원칙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하천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적절한 수질과 유량공급계획, 실효적 방안을 도입하는 것과 인위적 횡단구조물에 의한 하천 구조기능이 훼손되지 않게끔 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원 후에도 스스로 유지 관리될 수 있는 상태를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다음 달 2일까지 6~9급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사부작사부작 마음 챙김 클래스’(이하 마음 챙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 챙김 클래스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일과 삶의 균형 및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 나만의 D.I.Y. 작품을 제작하고 작은 성취감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나무 심기 △미니 플라워 바스켓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캔들&방향제) △가죽공예 키링 만들기 등이다. 교육 참석자는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근길이 즐거운 공직 환경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면장 우해덕)는 24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야균)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실버카를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신야균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정순, 공공위원장 박재영)는 지난 23일 화도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지만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마석 시내 일대와 취약계층 밀집 시설인 고시원, 원룸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확인하고 희망을 전했다. 황정순 위원장은“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한 사람도 복지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4기로 운영되고 있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과 함께 화도읍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재영)는 지난 23일 아침 등교하는 마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마석초 어머니회, 남양주남부경찰서, 화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행복마을관리소 등 30여 명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을 위해 뜻을 모았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을 들어서는 600여 명의 마석초 학생들에게‘교통수칙 준수’를 구호로 안전리플렛과 야광 열쇠고리, 팔찌, 연필을 배부했으며, 일부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안전피켓을 들고나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단단한 민·관·경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하여 사고 없는 화도읍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23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입주민등을 대상으로 ‘길고양이에게 밥주기 금지’관련 민원에 대한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자대표회 관계자, 캣맘, 입주자 등이 참석하여 길고양이 급식소 금지 장소 지정 및 중성화 수술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을 만들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찾아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입주민과 캣맘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대화의 장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공동주택의 분쟁 사항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 구성원이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