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7일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한류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에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류천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등 주요 거점을 지나는 중요한 소하천임에도, 최근 4년간 수질이 지속적으로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2024년이 최근 중 가장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월별 수치 또한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강우량 영향이 아니라 생활하수 유입 등 구조적 오염원 규명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며, 현재 수질은 3~4등급 수준인 ‘약간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의원은 “고양시는 한류천을 3급수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과거에는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에도 2급수로 만들겠다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학교 교육활동 침해 통계가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수치 감소만으로 교권이 지켜진다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3년 1,290건, 2024년 1,054건, 2025년 6월 기준 480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서영 도의원은 “해당 통계는 학교장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통보한 건수만을 집계한 수치로, 신고되지 못한 교권침해가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교권침해가 실제로 줄었을 수도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이 수치로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교원의 중도퇴직·휴직률 증가도 심각한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2025년 휴·퇴직 교원 수는 약 10,200명에 이르며, “이 현상을 단순 인력 이동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교권침해와 학교 현장 스트레스가 누적된 결과로 교육청이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태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5년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종예방 체계구축 사업을 점검하며, 고령화 사회의 특성이 반영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치매 초기 단계 노인이 보호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거주하다 실종되는 '행정 공백' 해소를 위해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지원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등록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등록 사업이 주로 치매환자 보호시설 위주로 추진되어 도농복합시인 여주와 같이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치매 초기 단계의 노인이 노령 배우자와 함께 집에서 거주하다 실종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들 가정은 보호시설 중심의 현장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행정 공백을 메꾸기 위한 대책으로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보급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행정 공백을 메꾸고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제공 방안을 적극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가 최근 국민의힘에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17일 임병택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의 부당함을 제기했고, 이에 시는 고문변호사 네 곳에 재심의에 대한 법률적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으며 자문 결과, 4곳 중 3곳에서 공통으로 ‘절차적 문제’의 여지를 지적했으며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심의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상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모든 신청 법인에 공정한 심사 기회를 부여하고자 절차를 이행 중이라며 이는 특정 법인을 위한 예외가 아니라 오히려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정당한 행정 절차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러한 사실을 특혜, 직권남용 등으로 왜곡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선동이자, 시흥시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행정 절
(뉴스핏 = 김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4일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2025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 돌봄실무 교육과 전통공예 체험을 결합한 ‘교육·힐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인공지능 돌봄실무 교육’은 돌봄 현장의 업무 효율화, 데이터 기반 돌봄 강화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통공예 체험’은 직접 전통 자개 기법을 활용해 텀블러를 제작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종사자들은 오롯이 본인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실무교육이 돌봄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 문화에 집중한 전통공예 체험으로 돌봄 업무의 피로가 잠시나마 완화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돌봄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 지원이 곧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며, “아동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를 위한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아동돌봄 수요에 맞춰, 올해 1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11월 두발로 데이’ 행사가 1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1,000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두발로 데이’ 행사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 및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의왕시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두발로 데이’에서는 시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흥겨운 체조 스트레칭과 함께 ‘기후행동 기회 소득 줍깅’, ‘두발로 챌린지’(두발로 데이 참여 인증 스탬프) 등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후 진행된 걷기 행사에서는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의 출발 선언과 함께 참가자들이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등산로)과 장안지구, 덕영대로를 거쳐 다시 부곡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순환 코스를 걸었다. 이날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청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시경 의왕시체육회장은 걷기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활동인 만큼, 많은 체육인들과 체육인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생활체육을 실천하며 건강을 다져나가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7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사랑상품권 기본 인센티브 10%에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 5%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20%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5%까지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인당 5만 원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열리며, 관내 총 21개 상권 내 참여 점포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즉시 페이백된다. 참여 점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은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5년 광명2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관내 유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와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월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동은 정성껏 담근 사랑의 김치를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준미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한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아침 일찍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와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광명2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됐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됐다.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도라전망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DMZ 일대 주요 관광지인 도라전망대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도라전망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발견 및 신고,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비상 방송, 관광객 대피 유도, 인원 확인 등 단계별 조치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와 동선을 고려해 계단·피난통로 관리, 대피 안내 멘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함께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부상에 대한 대처 요령을 다뤘다. 공사 관계자는 “도라전망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DMZ 평화관광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작은 사고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여 누구나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