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보호자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으로,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 ▲120~150% 가구는 50% 지원 ▲150%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8대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 ▲건강지원 ▲사례관리 등 6대 중장기 서비스로 구성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실제 배곧2동 오피스텔에 홀로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A씨는 최근 건강 악화로 거동이 어려워졌으나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까지 돌봄 공백을 겪고 있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우선 연계했고, A씨는 신체활동 지원과 가사 도움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A씨는 “몸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로, 위기를 조기에 대응할수록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연계와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