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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콘진, ‘2025 경기히든작가’ 8편 최종 출간…신진 작가 데뷔 현실로

멘토링부터 출간까지 전 과정 지원… 11월 21일 출간기념 북토크 개최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8편이 최종 출간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소설·수필·그림책 3개 부문 선정작이 출간됐다.

이번 최종 출간작은 소설 분야 ▲브랜뉴 스위밍 클럽 ▲안녕, 코스모 ▲비비안나, 수필 분야 ▲모래알을 수집하는 시간 ▲삶은 도서관, ▲전방 100미터에 캥거루족이 등장했습니다, 그림책 분야 ▲모험주의 ▲날아라 테니스공 등 총 여덟 권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독창적인 서사와 탄탄한 구성, 개성 있는 목소리를 보여주며 초반부터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삶은 도서관’은 출간 직후 빠른 반응을 얻으며 2쇄에 돌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경콘진은 ‘경기히든작가’ 사업을 통해 선정 작가들에게 기획·편집·디자인 등 출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전문 멘토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설 부문은 한지혜·고은규·이은선 작가가, 수필 부문은 부희령 작가와 김성신 평론가, 윤동희 대표가 멘토로 함께했다. 그림책 부문은 책읽는곰과 문학동네의 그림책 편집자가 참여해 제작 과정 전반에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11월 21일 알라딘빌딩 1층 강연장에서 출간기념 북토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선정 작가들이 직접 창작 과정과 작품 제작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히든작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진 작가들이 실제 출간작을 독자 앞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 지원을 확대해 지역 출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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