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김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야간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신야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종전에 22시까지 운영되던 김포생활체육관 내 배드민턴장과 김포 솔터실내테니스장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12시까지로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또한 기존에는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노을체육관이 8월 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주말 저녁에도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이용 실적과 시민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