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씨를 G-스포츠클럽 U18 축구팀의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명예단장 위촉은 광주시체육회의 전략과제인 ‘내일을 준비하는 엘리트 스포츠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 축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과 현재의 쿠팡플레이 플랫폼까지 오랜 기간 축구 해설자로 활동해오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해설로 축구팬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 경주한수원축구단 이사 등 축구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축구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준희 명예단장은 “청소년 선수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통큰세일’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통큰세일’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안시장‧리첸시아상가 연합(23일~29일), 신현 상인회(21일~29일),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21일~26일) 등 총 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의 온누리상품권 페이백을 비롯해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상인회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상권 간 협업과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송정동 120-78 구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가 지난 19일 자로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던 이 공간은 주민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시설은 송정동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과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동 중심부에 위치한 이 시설은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향후 ‘통미햇살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문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 교육, 환경, 재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면밀히 짚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시민 중심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위원장은 특히 신고자 보호 및 갑질·성 비위 예방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신고자들이 불이익을 감수하고 용기를 내는 만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비밀 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위탁 관리의 공백도 언급하며, 민간위탁 관리위원회의 미구성과 위탁 총괄 부서의 부재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경제 및 예산 집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성립 전 예산의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거나 창업지원금 등 주요 사업의 실적이 저조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설계와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예산의 절대적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희망콜 운영, 아이돌봄 서비스,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이 운영되고 있으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은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혁신, 복지 체계 정비, 행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광주시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AI 챌린지 과제에 선정된 만큼, 외부 재원 확보와 전략적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특화 공모 사업에 대한 재도전도 주문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유사 봉사 프로그램이 중복 추진되고 수혜가 제한된 대상에 반복 제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사업 구성과 수혜자 분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청사 복합부지 내 유휴공간의 실용적 활용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체육시설의 공정한 운영과 예산 효율성 문제도 주요 화두였다. 운영비 과다 편성 사례, 특정 동호회의 독점 사용 문제 등을 짚으며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한 유료화 도입과 체계적 운영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관련해선 지방세 이중 부과 방지책, 전기차 충전소 고장 민원 대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오포·신현·능평동)은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청렴도 하락, 공공시설 미비, 안전관리 미흡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밀착형 문제들을 집중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4년 광주시 종합청렴도가 전년도에 비해 1개 등급 하락했고, 특히 내부청렴도가 낮은 수준으로 분석되었다”며, 감사담당관에게 갑질 근절과 간부공무원 인식개선 교육 등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광주비전에 게재 중인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단순 사진 게시에 그치지 않고, 입양 절차·혜택·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까지 포함되어야 진정한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시민홍보를 당부했다. 관제센터 공간 협소 문제, 문형동 표지석 미정비, 관내 민원콜센터의 낮은 자체처리율 등도 주요 지적으로 언급됐다. 황 의원은 “공공시설 이전과 민원 시스템 개선 시 일회성 조치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및 복지 인프라 관련해서는, 문형동 대안학교의 체육시설 부족 문제와 능평동 불법 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는 맞대응하는 관계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지닌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최근 광주시의 행정 전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부의장은 먼저 “집행부는 막강한 재정력과 행정력을 앞세워 관변 단체까지 동원하며 의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정작 시민이 원하는 도로·교통개선 사업은 외면한 채 각종 행사와 축제 예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회의 건의와 요구가 지속적으로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조례 심사 과정을 언급하며, “시장 권한 침해를 이유로 재의요구했던 조례를 아무런 수정 없이 다시 제출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을 볼모로 통과를 종용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의회를 무력화하는 집행부의 태도는 신뢰와 협치의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갈등은 정치의 일부일 수 있으나, 이를 생산적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선 상호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채 의원은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 성범죄 대응센터의 시급한 구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광주시가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동 성범죄는 단순한 법적 사안이 아니라 피해 아동의 삶 전체를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피해자가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부터 심리치료, 의료, 법률, 복지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는 관련 기관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해 피해 아동과 가족이 적절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집중호우와 산사태, 도시 침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재난은 자연의 재앙이 아니라 대비의 문제”라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고위험 지역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수립, 방재 시설 정비, 예산 확보와 실전 훈련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익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고속도로 인근 부지 활용과 관련된 시민 안전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방세환 시장에게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목동 9공구에 조성된 데크로드 및 체육시설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가 5억 3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편의시설이 아직 시로 이관되지 않아, 안전 점검이나 시설 보수 없이 시민이 사용하는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준공 및 관리 이관 절차 완료를 요구했다. 이어 오포읍 추자동 교각 하부 공간이 불법 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변질돼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당 부지를 수익 사업이 아닌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공공 편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가 단순한 부지 활용이 아닌 ‘시민 안전’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목동 편의시설의 신속한 이관 ▲추자동 부지의 공공 용도 조성 ▲정기 점검과 예산 확보를 포함한 시설 유지·관리 체계 구축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 체계 강화 및 절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는 20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8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광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무단 근무지 이탈 등 기강 해이 사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정 업체에 대한 계약 몰아주기, 원가 산정의 부적정 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위원회는 행사성 예산 과다 편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문화재단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의회가 삭감한 행사를 재추진한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