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예산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이천시가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대출 기한은 최대 3년,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3억 원, 시설자금 5억 원이다. 이천시는 연 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450억 원 규모의 관내 중소기업 융자금에 대해 2%의 금리를 보전해서 지원해 왔다. 이천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과 4월 민생경제 회복 대책 보고회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재정 전략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이어서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 금리지원율 인상과 확대를 결정하고,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특별경영자금 재원을 1억 원 더 증액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이천시 특별경영자금을 신청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 내 지방하천은 498개소 3,015km이고,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총 1,984개소 2,984km가 있다. 이 중 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에는 매년 준설사업비를 편성해 우기대비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준설사업비 2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지방하천과 길이가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에 의해 하천내 퇴적물이 제때 제거되지 않아 통수능력 저하, 주변 지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키움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준비부터 사업 운영까지 필요한 실무 지식과 실전 역량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수·금 총 3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실습과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창업과 기술창업의 이해 ▲ChatGPT를 활용한 시장분석 및 사업성 평가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브랜드 컨셉 전략 ▲IR 자료 구성 및 메시지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 준비의 실질적 방향을, 초기기업에는 운영 역량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별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관세 혜택과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시장 전문가 김호진 이사(엘피스코퍼레이션)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주요국 유통 채널 변화 ▲현지 소비자 성향과 수요 트렌드 ▲문화·종교 기반의 소비 특성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포스 시스템 전문업체인 하나시스와 ‘경기도 외식업 소상공인 안전결제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 결제지원 및 다회용기 행사용 주문결제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하나시스는 결제 포스 시스템에서 각각 쌓은 노하우를 더해 추후 안전하고 편리한 주문결제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시기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결제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이사는 “그간 하나시스가 포스시스템뿐만 아니라 결제망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투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중장기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의 면밀한 분석 및 검토 ▲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도비 및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세외수입 확대 등 재원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이 오는 6월 26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 고양연구원 및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신문 및 콘텐츠커머스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콘텐츠산업 관련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고양시가‘콘텐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K-콘텐츠 기반 커머스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가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마라탕후루, 방양갱 등 숏폼 콘텐츠 마케팅 사례와 향후 산업 과제를 소개한다. 또한 △고양산업진흥원 이유정 팀장이 ‘고양시 콘텐츠 산업 현황 및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고양시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와우온 김양미 대표이사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과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통해 콘텐츠커머스 융합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김소연 교수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우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국가로 자리잡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정부 대표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혁신정책을 펼쳐온 한국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그리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협의회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새로운 혁신발전 모델 수립에 도움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서 현재 용인 원삼면에서 공사 중인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Fab)팹 건설 현황을 묻는 질문에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데 연인원 300여만명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기 팹 절반의 규모는 바닥면적이 축구장 16개 반이고, 높이는 아파트 50층 정도 된다"며 “이 팹이 완공되면 2027년 5월께 가동될 걸로 보이는 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1기 팹의 절반이 건설되고,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기 팹까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