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9일 5급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슈퍼 리더의 AI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운영체계의 새로운 인프라로 자리 잡는 전환기에 맞춰 간부공무원의 미래기술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 행정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간부공무원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CES 2026 리뷰 및 생성형 AI 실습을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 △직무 재편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 맥락적 리더십을 통한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리더가 책임 있게 다뤄야 할 공공 인프라”라며 “데이터를 통해 시민의 보이지 않는 불편까지 찾아내는 ‘현대판 혜안’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변화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첨단 기술에 시민의 삶을 보듬는 간부공무원의 휴먼 스킬이 더해질 때 비로소 남양주의 시민 중심 행정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익숙한 관행을 넘어 새로운 변화를 조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AI 기술을 행정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막연한 부분이 있었는데, 실습과 사례를 통해 변화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기반 판단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AI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용과 소통 중심의 목민관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 중심의 행정과 AI 산업생태계 기반을 함께 고도화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