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는 ‘2025년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치유농장 2개소(원학농장, 양명힐링캠프)가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받아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유농업 전문가가 참여한 집합교육과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치유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학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봄나물 수확, 허브 소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허브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계별 체험을 통해 오감 자극과 협동 활동을 유도했으며, 회기별 관찰 기록을 통해 참여자의 활동 집중도와 표현력 향상을 확인했다.
양명힐링캠프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양명에서 즐기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콩 파종과 수확, 농산물 활용 요리 활동, 야외 오감 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 간 협력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지속 의향이 높게 나타나 고령층 대상 치유 모델로서 실효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추진해 4개소 내외의 치유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해 우수 치유농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은 치유농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적 인증 제도”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 이용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