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4일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에서 ‘제22회 아시테지상’을 수상했다.
‘아시테지상’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발전과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현장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이다.
조미자 의원은 전국 최초로 영아를 문화예술 향유의 주체로 인정하는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의원은 조례 제정 전·후 두 차례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영유아 발달, 공연예술, 문화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제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영아 문화향유 실태조사와 정책연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영아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축제, 연구 등 공공과 민간이 연계된 다방면의 사업이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KBS 「다큐온」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영아를 문화예술 향유의 주체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조미자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아도 충분히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정책을 시작했다”며, “이번 상은 혼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 준 예술가와 전문가, 관계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단체, 개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미자 의원의 이번 아시테지상 수상은 생애 초기부터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려는 정책적 시도가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영아 문화예술 정책의 확산과 제도 정착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