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포시 국민의힘 도의원인 김시용(김포3), 홍원길(김포1), 오세풍(김포2)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도비 200억 원’이 반영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승용차 통행료는 기존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일산대교는 김포 시민들의 서울·고양권 출퇴근과 생계형 이동에 있어 중요한 교통축으로, 이번 조치는 김포 주민들이 오랫동안 체감해 온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김포는 일산대교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한강 교량 가운데 유일한 유료도로라는 구조 속에서 오랜 기간 불합리한 부담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 도비 200억 원 확보는 전면 무료화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김포 주민의 이동권과 교통 형평성 회복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김포 지역 도의원들은 도의회 활동 과정에서 김포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과 생활권 현실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완전한 해법 이전에라도 단계적인 통행료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지난 26일 ‘2025 지방의정대상’ 광역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언론사 경인매일이 주관한 것으로,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윤정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운영의 불투명성과 책임성 부족 문제, ▲유·초 이음교육 준비 미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습격차와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문제, ▲도제학교 취업률 저조 등 교육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현안에 대해 자료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윤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육과 행정의 작은 빈틈이 결국 도민의 삶에 큰 불편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29일 OBS 제1스튜디오에서 열린 OBS 창사 기념 행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 증진과 협치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OBS 경인TV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김정호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더불어, OBS 경인TV와의 협업을 통해 도민에게 정책과 의정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전달하고 소통과 협치의 정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김정호 의원은 그동안 예산·정책 심사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언론과의 협력을 통해 의정의 과정과 결과를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에도 힘써왔다. 특히 협치와 조정을 중심에 둔 의정 철학은 지역사회 신뢰 회복과 민주주의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OBS 경인TV는 감사패를 통해 “김 의원의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도민 중심의 소통 노력은 경기지역 민주주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그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호 의원은 수상 직후 “정치와 언론은 각자의 역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연말을 맞아 남양주시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성대 의장은 부대 내 회의실에서 부대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이영인 단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장병들의 생활 여건과 복무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라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들께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도하단이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원할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다”고 하며, “청년들에게도 군대라는 조직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남양주시와 연계하여 축제 등 부대 개방 행사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여러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은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과 추석맞이 공동묘지 제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에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단체와 함께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교육 예산 삭감 규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감된 예산의 즉각적인 복원과 실질적인 재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복원했던 어린이집 관련 예산 상당수가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한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았다. 학부모들은 성명을 통해 “보육 예산은 단순한 장부 속 숫자가 아니라 영유아의 급식 질을 결정하고, 안전한 돌봄 인력을 확보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사회의 핵심 기반”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의 예산을 가장 먼저 삭감한 것은 도민의 삶을 외면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보육 교직원들은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인해 아이들의 식탁은 얇아지고, 보육 현장은 인력난과 과로로 붕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는 보육 현장에 대한 사실상의 포기 선언이자 영유아 가정을 향한 무책임한 행정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키오스크 앞에서 멈춰 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오산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 전환시대, 모두를 위한 포용적 사회를 향해' 정책토론회가 29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고령층과 중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익현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장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에서의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며, “큰 글씨 도입 등 기기 표준화와 아날로그 창구 병행, 실습형 교육 확대와 배리어프리 법제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에 나선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며, 체험형 교육의 상시 운영과 디지털 안내사 양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동기 오산시 세교5단지 노인회 부회장은 “무인 서비스 확대로 고령층이 식당이나 약국과 같은 일상 공간에서 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9일 성남시 이매동 초·중·고교 6곳과 인근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스크램블(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곳은 이매동 물방아사거리, 아름사거리, 안말사거리, 이매교사거리 등 총 4곳으로, 평소 통학 시간대 보행량이 많고 차량 통행도 잦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요 교차로들이다. 해당 사업은 매송중학교 폴리스 학부모회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서영 의원이 문제 제기 이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경찰청 교통안전 심의 절차를 거쳐 약 1년여 만에 설치가 완료됐다. 주민 의견 수렴부터 행정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크램블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횡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으로, 신호 대기 시간 동안 차량과의 교차를 최소화해 통학 시간대 보행 안전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학생들의 동선을 단순화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29일 남양주시 평내동에 조성 중인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공간 조성 방향 및 향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남양주도시공사 이명우 본부장, 이권규 개발사업부장, 호평체육문화센터 이홍래 센터장, 평내건설사업관리단 강문성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 현황과 주요 설계·시공 사항을 공유했다. 정경자 의원은 먼저 평내체육문화센터 후면부 중흥아파트와 접해 있던 기존 옹벽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지 형태로 조성된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물리적 단절을 유발하던 옹벽 대신, 정원처럼 개방된 녹지 공간으로 조성돼 인근 주거지와의 조화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의안로와 접한 구간에서는 완충녹지 폭을 기존보다 확장하고, 보행 인도 역시 평탄한 완충녹지 형태로 조성해 차량 통행로와 보행 공간 사이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강화한 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경자 의원은 “체육시설은 건물 내부뿐 아니라 주변 공간과 어떻게 연결되느냐가 시민 체감도를 크게 좌우한다”며 “옹벽을 허물고 열린 녹지로 전환한 이번 조성 방식은 생활체육시설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