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약 40명이 참여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한 해 동안 자치기구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치기구 간 교류를 통해 연간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롯데월드 현장 체험형 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체버스를 이용해 롯데월드로 이동한 후, 조별 미션북을 활용한 ‘연합 미션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션 활동은 ▲조별 어트랙션 탑승 인증 ▲포토스팟 단체 촬영 ▲캐릭터 찾기 ▲깜짝 퀘스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은 협동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수행 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되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한 해 동안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소속감을 다질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른 자치기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연합워크숍은 청소년 자치기구 구성원들이 한 해 동안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신규 모집을 1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