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경기민중행동·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등 시민사회와 함께 ‘윤석열 내란계엄 1년! 완전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촉구 경기지역 각계대표자 기자회견’을 추진하며 “경기도에도 여전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란옹호 세력이 남아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시민사회와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인용하며 “지난 1년간 내란세력은 처벌을 피해 정치·행정 곳곳에 뿌리 깊게 잔존해 왔으며, 특히 일부 세력은 민주주의·성평등·지방자치를 후퇴시키는 구태를 반복하고 시민의 힘으로 되돌린 역사를 다시 흔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경기도에서 나타나는 여러 정치적 퇴행과 극단적 분열 조장 행위가 “기자회견문에서 지적된 내란옹호 세력의 방해 기조와 맞닿아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선언한 ▲시민의 힘으로 내란세력 청산 ▲민주 주권 수호 ▲내란동조·국민배신 정당 국민의힘 해산 요구, ▲주권자의 요구인 사회대개혁 실현 등의 핵심 메시지를 함께 강조하며 “경기도에서부터 올바른 정치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저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경기도의 민주주의를 지켜 낼 것”이라며 “경기도가 모범적으로 내란옹호 세력을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정치·행정을 완성하는 데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