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사회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글로벌 청년기후리더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4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네팔, 몽고 등 대진대 국제학생과 대진대 국내 재학생, 지역주민 등 35명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청년 리더들이 직접 추진한 활동 발표와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제안, 중국, 러시아, 네팔 등 각국의 쓰레기 정책 및 분리 배출 현황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글로벌 아젠다로 등장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대진대 관내 시설에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 ‘다시쓸 권리’팀은 활동 발표를 통해 재활용 분리 수거 함 설치를 넘어 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병뚜껑 키링 만들기나, 글로벌 청년이 만들어 가는 기후 환경 페스티벌을 함게 하자고 제안했다. 

신읍동 탄소중립 실천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포천천 생태 탐험단을 결성하여 포천천의 새와 식물을 관찰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하자고 제안하여 러시아 및 네팔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서희스타힐스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강경희 회장과 이병규 부회장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도어벨 과 네잎 클로버 열쇠 고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글로벌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청년기후리더 워크숍에 참여한 대진대 공하림 교수는 "이 날 워크숍은 포천시민과 관내 대학생을 포함한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해 글로컬 탄소중립의 실천과제를 토론하고 협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2026년에 자원순환, 포천천 생태 탐사 활동 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청년기후리더의 활동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섹션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