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7일 열린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관악합주 고등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윈드오케스트라는 8월 한 달간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에 이어 전국 규모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Benjamin YEO의 'At the Break of Gondwana'를 연주하며 풍부한 음악적 해석과 안정적인 합주력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량과 단원 간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한국문화영상고는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으며,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지원과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