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5일 기흥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Happy 두~배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의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흥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 가정 연계에 협조하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appy 두~배더 프로그램은 5~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실천적 경험을 쌓고, 다양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9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