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제16회 경기도 미술공모전’이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사는 곳의 이야기”로, 참가자 각자의 지역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연령과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2022-2024) 누림센터 장애인 공모전 수상자와 ‘2025 누림아트’선정 작가는 참가할 수 없다
공모 분야은 미술(회화)이며, 도화지나 캔버스 작품은 물론 디지털 드로잉도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신예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참가자는 접수 서류와 작품 사진을 7월 18일까지 구글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작품 30점을 선정한 후, 2차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0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 원), 가작(상금 10만 원), 특별상(경기도지사 상장, 경기도의회의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 이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림센터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