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노사민정 5개 분과의 통합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산시 지역 노·사 및 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노사관계 안정 등의 지역 고용·노동정책과 관련 사안을 발굴·심의하는 지역단위의 ‘사회적 대화 기구’다. 협의회는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분과위원회는 ▲노사협력 ▲차별개선 ▲도시안전 ▲다문화 ▲일자리창출 5개 분과로 구성돼 의제별 전문가, 지역단체·기관 관계자 등 총 24명의 분과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위원 인사와 함께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사업보고, ▲노사민정협의회 실적 및 사업 계획 보고 ▲분과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도시안전보건 지원 사업 ▲노동정책교육 ▲일·생활 균형을 위한 ‘수요문화관’ ▲외국인노동자 교육·문화체험 등과 함께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며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복지증진
(뉴스핏 = 김호 기자)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총 6개국, 90여 개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관내 대학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포함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각각 조성함으로써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접근성을 강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안산원곡초가 소재하고 있는 원곡동은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시설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산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해 안산원곡초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원곡동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1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368억 원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35%인 국비 128억 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에는 지역사회 주민시설 확충 및 재정 부담 완화를 목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중독의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중독예방 캠페인 및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중독 예방 서포터즈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안산 소재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봉사활동 시간 인증 ▲활동 별 소정의 활동비 지급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폐해 없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안산 소망봉사회로부터 청소년복지시설인 ‘안산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에 사용할 에어컨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안산 소망봉사회 이정균 회장, 안산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 이승렬 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 소망봉사회는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민간 봉사단체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 35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 미용 봉사활동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 봉사활동 ▲취약계층 김치 나눔 등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정균 안산 소망봉사회 회장은 “안산시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에서 24시간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여름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안산 소망봉사회 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노외주차장 123면을 조성하는 사업의 실시 설계 용역 착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자동차 정비업과 제조업이 밀집된 본오동 준공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5억 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으며, 상록구 본오동 728-3번지 완충녹지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6월경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오동 준공업지역 내 입주기업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면도로 불법차량을 최소화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 감소를 유도,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를 주제로 간부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아시아 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는 그동안 이주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와 편견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다양성의 가치를 통해 안산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산시는 우수한 이주민지원 정책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상호문화 수용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매년 강의, 영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주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상호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주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 종료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건의 사항 총 1,065건 가운데 797건(75%)이 정상적으로 완료되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여타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한 후,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선부 배수지·화정동 공동묘지 인근 배수시설 정비 ▲도로파손(포트홀) 긴급보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및 인도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한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장(1,331대), 체육관 등의 시설을 시민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내 삶을 포근하게 4월 마음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음 힐링 교실 운영은 올해 4월과 8월, 총 4기(8회)에 걸쳐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 거주자의 감수성 증진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4월 프로그램의 주요 과정으로는 안산시 정신건강센터와 상록수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마음 건강 교육 ▲캘리그라피를 통한 마음 힐링 등으로 매주 화요일 2회(1기 4월 9일, 16일 / 2기 4월 23일, 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2일까지 수암보건지소(031-481-5888)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마음 건강 교실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능력을 길러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수암보건지소는 ▲1차 진료(한방, 일반의) ▲모자보건(임신부, 영유아 등록 관리) ▲예방접종 ▲주민건강교육프로그램 ▲통합건강관리사업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위탁해 안산농협이 운영 중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봄을 맞아 힐링 쉼터 조성은 물론, 풍성한 봄 계절 나물, 화훼, 각종 이벤트 할인 행사 등으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31일 밝혔다. 힐링 쉼터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 청년푸드 창업허브가 소재한 동측 1층 유휴공간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소파와 테이블 등을 갖춰 장을 본 이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장소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 지역 농산물과 각종 행사 및 정책 홍보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3대를 벽면에 설치해 당일 할인되는 농산물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선한 농산물로 소비자 가정에 건강한 밥상이 차려질 수 있도록 로컬푸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장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과 소비자에게 맞춤형 설문조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수요에 맞는 로컬푸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