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대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 보건소(상록수·단원)에 각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등 관내 6개 병원에서는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안산시청 및 양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록수보건소(031-481-5940), 단원보건소, 안산시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120) 등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응급똑똑), 주요 포털에서 ‘명절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안산천 하구 선착장 운영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파티보트, 전기동력 보트 등 수상레저 시설 도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초지동으로 찾아가는 ‘현답버스’를 운영하고 이민근 시장이 주민들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 수상레저 시범 운영 예정을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안산천 하구의 수위 변화와 유속 등 안전 문제로 인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보트 등 수상레저 시설 도입 ▲화장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 수상레저 시설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정 운영계획 공유 및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는 초지동 주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대화에서 ▲마을 주차장 확보 ▲학교 앞 인도 정비 및 승·하차 구역 설치 ▲빗물받이 설치 ▲도로변 대형 차량 불법 주정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소아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문제를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진료를 통해 경증 소아 환자들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고,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 정책 목표다. 관내 최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이다. 소아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오는 25일부터 고잔연세청소년과의원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협력 약국인 참온누리약국도 함께 문을 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달빛어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사동·사이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동 13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화시설은 전체 면적 1만5,856㎡ 규모로, 지하 1층(5,571㎡)에는 부설주차장 143면을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인조 잔디 축구장과 조깅트랙 등 주민 친화형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7억 원의 사업비(국비 8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89억 원)가 투입될 예정이며, 약 1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합화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여가 활동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산시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지난 23일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 구미동 까치마을을 잇따라 방문해 안산시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소소한 연구모임의 현옥순 대표의원, 설호영, 이진분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연구용역 기관 연구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단체 일행이 찾은‘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경기도 내 최초로 상권활성화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재단 본부장으로부터 성남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골목상권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성남시 우수 골목상권인 까치마을을 방문해 안산시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을 넘어 상권 고유의 정체성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 안산의 대표적인 한대앞역 먹자골목도 이러한 선진사례를 반영하여 특색 있는 음식과 상징물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안산시 먹거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산시 먹거리종합계획의 관계 부서와 외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먹거리종합계획 추진 현황 공유 ▲안산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 ▲강의 및 타 지자체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도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강의와 충청남도 청양군, 경기도 시흥시의 먹거리 정책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며 안산시의 실질적인 먹거리 계획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안산시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8개의 부서가 총 27개의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연계를 통해 ‘안산형 먹거리정책’을 내실 있게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사례들은 안산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 단원병원 임직원들이 안산 쌀 3kg 40포를 상록구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21일 열린 ‘2025 안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단원병원 임직원 가운데 마라톤 참가자 40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단원병원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지원하고,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쌀 3kg를 모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권순구 단원병원 행정국장은 “마라톤 대회 참여로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받은 기념품을 헛되지 않게 기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시고 이웃 나눔까지 실천해주신 단원병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상록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kg 20포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관내 소외된 내·외국민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도 쌀과 후원금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군자새마을금고의 한결같은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지난 23일 이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초 자세 교정과 기술 지도를 중점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석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산시청 선수들의 도움으로 대회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통해 장애인 체육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