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7일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청사부지에서 서부출장소(가칭)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서부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출장소 건립을 축하했다. 서부출장소는 총사업비 960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2,640㎡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건립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6월 설계 공모를 통해 도시와 자연, 시민들이 조화를 이루는 ‘화양연화’를 선정했으며, 해당 설계는 미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특히, 서부출장소와 함께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하며 서부지역의 문화환경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평택 서부지역의 안중출장소는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부터 안중문예회관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해왔으나, 비효율적인 사무공간과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로 출장소를 이전·신축하여 평택 서부권의 균형발전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정장선 시장이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사실상의 국가적 리더십 공백을 지자체 리더십으로 메워나가자”고 당부했다고 평택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의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이후 지역의 사회적 혼란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민생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정세로 환율‧물가 상승 등이 예견됨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적 행위를 철저히 감시한다. 또한 대통령 리더십 약화로 국책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큰 공백 없이 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 농가 지원 등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을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이 신뢰를 잃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은 사실상 무너졌다”면서 “국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가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치‧사회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정장선 평택시장 및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탄핵안 가결 시 지역안전대책반을 즉각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전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안정화를 추진한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화를 꾀하고, 대설 피해 농가 지원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탄핵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는 5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최근 폭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대해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평택시는 대설로 인해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 5천만원을 초과한 약 23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평택시 피해 지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 선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라고 하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나 농업, 축산 농가 등 경기도 자체 추산 결과 선포기준을 훨씬 초과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복구를 위해 부담하는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을 받아 피해 주민은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료 감면 등 12개 항목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신인수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참 보람되고 기쁘다”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구 안중읍장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하신 안중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1월 30일에 세교동내 쪽방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도배공사와 현관 출입문 방충망 시공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곰팡이가 심해 달력으로 임시도배를 해 놓았으나 단열도 잘 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대상자인 김님은 “날씨는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너무 감사한다. 또 가격이 너무 비싸 제대로 된 겨울옷이 없었는데 패딩 잠바를 두 벌이나 선물해 주어 정말 너무 감사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박석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바쁜 연말에 취약계층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위해 힘을 보태신 박석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에도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 29가구에 추석맞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누적 적설량 39cm)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서기관)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 시설 983건에서 539억 원, 공공시설 1,369건에서 20.7억 원으로 총 560억 원에 이른다. 이에 평택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우리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반도체 소재·장비 실증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지난 ‘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반도체 연구·실증화 기반 조성을 위해 특화단지 전용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특화단지 연대 협력 사업에 우선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4년 하반기부터 5년간 진행되며, 국비 42억·현물 18억,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으로 연계된다. 최종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단계별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과 1nm 이하급 초미세 시스템반도체 소자·장비의 실증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민간기관 기부 및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24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중흥토건(주), DL건설, ㈜모아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주), 호반건설 등이 약 3800만 원으로 14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집수리 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 및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주거복지센터 개소와 함께 확대해 2025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