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일 오후 관내 대형마트·백화점 식당가 방역을 점검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입점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용길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등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형마트(이마트 수원점) 내 음식점·카페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수기명부·큐알코드·안심콜(전화) 출입 관리 등) △출입자 발열 체크 △종사자 증상 여부 확인 △테이블 간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이다.
점검 결과, 방역 수칙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운영 중단 등 행정처분을 한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김기배 수원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롯데백화점 수원점 식당가 음식점·카페 11개소의 방역수칙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수원시 환경국장·위생정책과장이 백화점·대형마트 식당가, 일반음식점 등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방역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