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들어 첫 고액기부자를 맞으며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150%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을 향한 나눔이 순항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설악면 밤벌캠핑장 대표 김주강 씨와 사위 조중혁 씨가 21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주강 씨는 “가평군 설악면에서 캠핑장을 운영해 가평은 삶의 터전이자 정이 깊은 지역”이라며 “가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주강 대표와 조중혁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됐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100%)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