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OBS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OBS는 8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OBS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을 특별편성하였으며, 안전행정위원회 역시 경기소방재난본부 감사 현장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이은미 의원은 지난달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소방서장을 대상으로 지역 내 수암119안전센터가 계획대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준공 일정, 준비 현황,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센터 개청이 오랜시간 지연된 만큼 운영 초기의 혼선 방지와 구급·화재 대응의 공백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준비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구급대원 폭행 재발 방지 대책 ▲계급별 소방인력의 불균형 문제 ▲저조한 화재안전조사 이행률 ▲노후화 문제가 있는 공기안전매트 ▲의용소방대원 자격요건 미비 ▲경기도 압류재산 공매 과정에서의 짝퉁 상품 출품 ▲경기북부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성과 미흡 등 다양한 현안을 지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 안전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은미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순히 지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대책까지 제안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듯 해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산시민과 경기도민의 기대에 더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