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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위해 소상공인지원위원회 개최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핵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3명, 외부전문가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포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안)’과 ‘2026년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포천시는 2026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총 9억 원을 출연해 10배 규모의 90억 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아울러 포천시는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통해 협약은행에서 최대 5천만 원, 최장 5년간 대출을 받을 경우 3.5~4.5%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하나은행이 신규 협약기관으로 참여해 농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포천시는 고정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관내 사업장 중 대표자가 포천시에 거주하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포천시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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