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떠난 ‘재주는 제주도’ 캠프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제주청소년수련원 인근 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제주의 청정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했고, 서로에게 집중하여 진솔하게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관내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갖게 됐고, 제주 지역의 생태·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제주의 푸른 숲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평소에는 몰랐던 친구와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먹고, 이야기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연결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동·숙박·활동 등 전 과정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