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 이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시군 특별 강연’으로, 사전 수요 조사에서 이천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최지로 선정됐다.
강연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도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총 3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최신 트렌드 및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상 제작과 보도자료 작성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직접 활용하며, 인공지능(AI)의 놀라운 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부에서는 뉴미디어교육연구소 김미애 교육이사가 ‘스마트폰으로 열어보는 인공지능(AI) 신세계’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앱을 활용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녀에게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다’라고 자랑하고 싶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는 게 놀랍다”, “강연을 다시 보고 싶은데,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볼 수 있어 고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쌀과 도자기로 대표되는 전통 산업과, SK하이닉스 반도체 및 드론 산업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 이천에 걸맞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