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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군내면 주민자치회에서 '2025년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변의 콘크리트 옹벽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공간을 밝고 따뜻한 마을 풍경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최 및 주관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직두2리 마을회관 앞과 직두3리 하천 옹벽은 군내면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이번에 완성된 벽화작품은 주민 주도로 완성한 성과로, 군내면의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군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된 이번 벽화사업은 마을 미관 개선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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