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곤지암읍 메가V터전 사업 일환으로 ‘우산수리교육’을 진행했다.
‘메가V터전 사업’은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마을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간 교류형성 및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오포읍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곤지암읍을 거점으로 하여 운영된다.
이에, 곤지암읍에서는 다양한 환경문제 중 쉽게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착안하여‘우산수리’를 특화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자 우산수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은 곤지암읍 메가V터전 활동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환경문제 인식 제고 및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아져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깝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산수리교육을 시작으로 곤지암읍 메가V터전 활동가는 일정 기간의 실습을 거쳐 우산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고장나서 사용이 어려운 우산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시면 수리하여 공공기관 및 버스정류장, 경강선 역 등에 비치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나눔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