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4.9℃
  • 구름조금강릉 8.2℃
  • 박무서울 8.6℃
  • 구름많음대전 8.4℃
  • 박무대구 8.1℃
  • 박무울산 9.8℃
  • 박무광주 9.6℃
  • 맑음부산 13.7℃
  • 구름조금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7.4℃
  • 흐림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조금거제 10.6℃
기상청 제공

사회

여주시, 과수 탄저병 예방 총력

7~8월 집중 방제로 탄저병 확산 사전 차단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과·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관찰된 탄저병 발생률은 7월 21일 기준 0.1% 미만으로 전년대비 낮은 수준을 보인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과수 내 병원균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마 이후 급격한 병 확산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국지적인 폭우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탄저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공급된 약제 살포 요령 교육 등 과수 농가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탄저병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 과수 생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섹션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