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경기온라인학교’ 시범 플랫폼을 공식 개통하고, 실시간 화상 강좌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디지털 학습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번 실시간 화상 강좌 시범운영은 학습자의 진로와 적성, 학습 수요를 반영해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컴퓨팅사고력 ▲웹 툴 만들기 ▲작곡 기초 ▲힙합 앨범 제작 ▲댄스 챌린지 ▲디지털 일러스트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희망 강좌 개설을 직접 요청할 수 있으며 학습자의 희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좌 개설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실행연구회, 크리에이터 지원단, 온라인학습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 배움을 확대할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의 거점으로 삼아,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업 중단 학생에게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