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지난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 어울림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특례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복지관 소속 ‘화성핑-퐁 선수단’ 5명은 개인전 단식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그중 안정현 선수가 TT2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탁구는 작은 라켓 하나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스포츠”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는 오늘의 경험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그동안의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특례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정우)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