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이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명은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로, 세대 간 소통과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한 지역문화 확산형 프로젝트다. 공모 선정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해 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은 고양시 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특성화된 방향으로 발전시켜, 지역 문화 생태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은 2025년 하반기 중 고양시 화정문화광장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세부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은 토당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