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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 세종대왕면 생활개선회 서산에서 현장교육 추진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세종대왕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3월 20일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학습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을 둘러보고 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정원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군에 위치한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2017년 개관한 사립박물관으로, 회원들은 여주의 조동지벼를 비롯한 총 1,500여종의 토종씨앗을 소장하고 있는 전시관을 관람한 뒤 강희진 관장으로부터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역할, 다양한 토종종자의 유래와 채종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서산 여미리에 위치한 유기방가옥 수선화정원과 소나무숲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회원들은 "조동지벼, 메꼬지상추 등 그 유래를 알고 나니 토종종자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우리 농업인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토종종자를 더욱 보존해나가 재배안정성과 종자주권을 지켜내야겠다"며 이날 현장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읍면지구 학습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함으로써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문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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