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7~18일까지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북부소재 2개 道가맹단체(당구, 컬링) 사무국장 및 상근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간 진행되며 117일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특별강의 및 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제고하여 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道가맹단체 간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께서 북부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관심과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2025년 제2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道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해제(안)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모두 원안가결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을 당초 270억 7720만원에서 21억 5000만원 감액한 249억 2720만원으로 조정했으며, 이는 경기도 세수 부족에 따른 조치로 경기도 보조금 사업 중 올해 불용예정인 예산을 대상으로 감액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 ▲경기도농아인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 등 4개 종목단체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 안건을 의결, 회장 선출 완료에 따라 각 단체의 정상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이사회는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가맹단체의 정상화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승 5연패 달성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경찰, 한국석유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테러 취약요인 사전 확인 및 제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및 대피방안 검토 ▲소방력 배치 및 활동 시 장애요소 파악 ▲신규 배치된 내폭고성능화학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방안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내폭고성능화학차를 실전에 투입해 폭발․화학사고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함으로써, 대형 및 특수재난 대응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현호 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위로가 큰 회복으로 이어지는 길, 경기도가 함께 걷는 길, 위로(WE路)’를 주제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회복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기도가 정신건강 회복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회복 시(詩)화전 우수작 시상, 나태주 시인의 회복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노점 할머니께 비상금을 건넨 선행으로 화제가 된 옥현일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학교 현관에서 학생회와 함께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우리’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어 1층 로비에서 옥현일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현일 군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SNS에 게시된 영상은 인근 공방 운영자가 촬영한 것으로, 현일 군이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담겨 3일 만에 206만 조회수, ‘좋아요’ 약 7만, 댓글 2,500개 이상을 기록했다. 당시 현일 군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며 “수많은 옥현일 군이 동두천중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 당장은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길게 봐서 인생에서 나를 스스로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시간이 한참 지나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도정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가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도청에서 박능후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위원과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5차 도정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김기봉 경기대 인문대학 사학과 명예교수, 최재한 민주주의 4.0 연구원 이사에게 도정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님들께서 경기도의 혁신을 선도해 대한민국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성 있는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국과 긴밀히 연계해 도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 제시와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운영현황을 비롯해 ▲경기도 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광역형 비자제도 시행에 따른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도서관의 새로운 기준, 경기도서관에 대한 과제 등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박능후 위원장은 회의에서 “그간의 위원회 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6일 ‘의료와 돌봄의 통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통합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파주병원은 비전선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실현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병원은 지역 내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돌봄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전환기 치료·건강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 대응 ▲말기암환자 대상 존엄한 생애말기 지원 ▲원내 전문진료과 협진을 통한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한방내과·완화의료 등 다학제 진료체계 확충 ▲보건소·복지기관·요양시설과의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역 돌봄 연계 확대를 과제를 삼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통합 돌봄의 거점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 파주시 보건소장, 파주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1부에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지난 2011년 시작, 올해 15회째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수상 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중으로 경기도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보 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nbs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번째 방문지로 동두천시를 찾았다. 김 지사는 지역현안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를 통해 미군공여구역을 경기북부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만들어가겠다”고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북부대개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옛 캠프 캐슬 부지로, 지난 2015년 일부가 반환된 뒤 2016년 개교했다. 반환공여지 활용에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김동연 지사는 “게임을 하는데 불리한 상황이 계속 될 때 단번에 게임을 바꾸거나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을 ‘게임체인저’라 한다”며 “경기북부는 70년 이상 중복규제와 미국공여지역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겪어 왔다. 지사 취임하고 이런 경기북부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늘 했다. 북부대개조사업은 그렇게 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개발이야말로 게임체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