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1 가공식품 물가 동향 ’25.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5.12.31),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1,477㎡)에 위치하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VR)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연 1,500명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현·김종배 경기도의원과 유관기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12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진행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와 함께 6~7월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한 ‘2025년 민관협력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화성시 3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사전 모집된 도민 120명과 총 400여 종의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각 생물군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식물, 곤충,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했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곤충 표본 만들기와 함께 야간 곤충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사 이후 9월 중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비봉습지공원에서 2회의 추가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 정보를 ‘루카(LUCA)’ 앱에 기록해 생물다양성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 루카 앱은 누구나 생물종을 등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이다. 탐사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생물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며 생물다양성 기록에 기여했다. &nb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환경 변화에 따라 교사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총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5월 기초 과정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7월 기본 과정 연수가 이뤄지며, 9월에는 심화 과정 연수까지 단계별로 운영한다. 특히 통합학급 교사 대상 에듀테크 직무연수는 전국 최초로 이뤄지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즉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하고자 힘썼다. 기본 과정은 ▲특수교육에서의 에듀테크 도입 및 적용 원리 ▲지능형 디지털 교과서(AIDT) 및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 방법 ▲장애유형별 특성과 학습 접근 전략 ▲교과별(국어·수학·예체능)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을 다룬다. 심화 과정은 ▲장애학생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 설계 ▲에듀테크 융합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설계 ▲학교 단위 에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에 참여할 경기 청년예술인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예술계 진입과 성장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도내 지역 공연장과 협력하여 지난 해 선발된 프로젝트 공연을 재상연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공공 예술 생태계 조성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직장인 중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며, 자격 조건에 해당하면 전공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한국음악 ▲서양음악 ▲실용음악 분야의 개인 연주자 및 8인 이하의 실내악 연주 단체, ▲한국무용 ▲발레 ▲연극 등 총 6개 분야이다. 음악 분야 단체의 대표자는 반드시 경기도민 또는 도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직장인 청년이어야 하며, 모든 구성원이 청년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18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28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며, 결과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맞춰 개최한 영화 산업 네트워킹 행사 ‘경인디나잇(NIGH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산업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원미구 포레스트365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는 배우 손수현(2024년 상영 지원 ‘배우x감독전’ 참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경콘진 탁용석 원장을 비롯해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경기도 영화 생태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경콘진 영화·영상 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도내 영화·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경기시네프렌즈’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경콘진을 비롯해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참여해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후에는 2025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6월 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문화 소외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무상 목공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목공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부도 노령 인구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당초 4회차로 계획됐으나, 참여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를 추가로 운영하며 많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고사목 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액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은 경기창작캠퍼스 목공실 입주 예술인 장태산 작가가 맡았다. 어르신들은 나무를 정성껏 다듬고 재단하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완성된 액자에는 평생을 가족들 뒷바라지로 보냈으나 “이제는 내가 즐거운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다짐이, “오랜 암 투병 중에도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을 딛고 살아가려 한다”는 용기가등이 담겼다. 완성된 작품의 발표가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는 서로를 응원하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역문화본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 확립을 위해 ‘역사로 지키고, 자연으로 가꾸는 우리 땅 독도’ 전시를 개최한다. 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독도 교육 내실화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며 독도의 역사, 동 ․ 식물, 봄, 여름, 가을, 겨울, 현재와 미래 등 독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사진과 교육 자료로 전시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교육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전시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섬, 독도 ▲독도의 명칭과 우리 정부의 목표 관리 ▲명백한 고유 영토, 독도에 대한 소개 등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정규 교과목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이를 안전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목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신설된 초등학교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지원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중학교 교원 26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서 활용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자율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연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하이러닝’에 탑재해 교사의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이며,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