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정보를 한눈에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광명상생플랫폼’을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19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내용, 주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활용·발전 방향을 확정했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물품·기술·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기업·공공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쉽게 찾아 실제 이용과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랫폼은 ▲판매 상품 및 서비스(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광명라운지 등 4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품목별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주요 품목, 가격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n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와 내부 기밀자료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공직자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윤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공공 분야 적용 사례 ▲민감정보 입력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위험 요소 ▲AI 결과물 활용에 따른 책임 문제 ▲편향 방지, 윤리적 판단 기준 등 공공영역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을 설명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도 진행됐다. 실습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별 시연으로 운영됐으며, 직원들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질문 설계 기법(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단계별 문제 해결 구조화 방법 ▲데이터 요약·분석, 보고서 자동 생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AI 활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 ‘화성투어패스 겨울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투어패스 + 서해랑케이블카 PKG권’은 화성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서해랑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이나 일반 캐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은 기존 가격 대비 5천 원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을 모바일 티켓 하나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탈 캐빈 연계 이용권은 기존 2만4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일반 캐빈 결합 상품은 기존 1만9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5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화성투어패스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화성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기고,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화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화성투어패스를 활용해 화성의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철도망 중심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 국회의원 등 14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정책토론회에는 교통 분야 전문가, 관련분야 관계자 및 도민 등 80여 명이 함께 광역교통 정책에 대한 도의 입장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철도는 서울 중심의 노동시장이 수도권 전체로 확장되는 지역발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단순 로드맵이 아닌 지역발전의 출발선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의 국가재정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수도권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장재민 단국대 교수는 ‘통근시간 단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란 제목의 주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감사위원회는 19일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책임자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감사 운영 방향과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감사위원회 안상섭 위원장과 31개 시군 감사 책임자 등 36명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 이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기도 연간 감사계획(안)’을 공유했다. 계획안은 이날 수렴된 시군 의견과 향후 감사원 협의, 경기도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 기구의 전문 역량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특성상, 잦은 순환보직에 따른 숙련 인력의 이탈이 감사 역량을 저해하는 구조적 원인이라 진단했다. 이에 협의체는 우수 인력이 감사 분야에 안착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사상 가점 등 합리적인 유인책(Incentive)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우수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감사의 일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필수적인 조치다. 아울러 감사 효율성을 저해하는 정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19일 열린 제316회 의왕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된 교통량 증가와 함께, 인근 주거지와 상가지역 등에서 소음과 분진 피해 뿐 아니라 낙하물로 인한 안전문제 등 주민 생활불편이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 구간의 방음시설은 최소한의 법적 기준만 충족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개보수가 방음터널과 고성능 방음벽 설치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 의왕시 구간 방음시설 증설 요구에 대해 ‘기존 구조물의 하중 한계로 방음터널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 부의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정밀한 실태조사부터 나서야 한다”며 “주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이미 수원시, 하남시, 송파구 등 다른 지역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계약심사의 예방적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 관련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시공사 간 계약심사 업무의 처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최근 실시된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드러난 일부 절차 미흡과 법령 이해 부족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심사 업무 개선 계획을 기관별로 점검하고,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외부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 이어 계약심사 관련 주요 법령과 지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경기도 계약심사를 포함한 주요 법령과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적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약심사 업무 이행률과 법규 준수 수준을 한층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예방적 감사 행정을 지속적으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5 자체감사활동(2024년 실적)’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감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심사군별로 4개 평가등급(A·B·C·D)을 나눠 부여했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2024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취약분야 선제 감사 및 개선과제 발굴, 내부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연속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2025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철 연탄 난방에 의존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고양동, 관산동, 지축동, 화정동, 효자동에 위치한 14개 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2025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선정단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거점매니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ego.를찾는사람들, 브니엘스쿨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고양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에코볼런투어,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고양시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8일 한일의료기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4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일의료기는 개업 이후 20년 넘게 매년 대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대화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일의료기 정병문 원장은 “사업장을 개업한 이후 20년 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일의료기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쌀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