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와부농협은 지난 10일 농민의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 환경의 미관 개선을 위해 조안면 농가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가 영농활동 지원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에서 자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주호스, 폐기름통, 비닐하우스용 폐차광망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와부농협은 5톤 차량 10대 분량, 약 50톤 규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마을 주변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박만순 와부농협조합장은 “영농폐기물이 예상보다 더 많았는데, 조합원과 농업인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을과 농가가 깨끗하고 밝아져 기쁘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조안면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농민의 안정적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 조안 행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해주시는 와부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차 영농폐기물 수거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1일 와부농협과 함께 조합원을 대상으로 2차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봄철 농작업이 본격화되기 전 영농 부산물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순환이 어려운 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를 통해 불법소각 및 방치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2일부터 3일까지 와부읍 전역을 대상으로 1차 수거를 실시해 △폐비닐 △폐농약통 등 약 1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어 11일에는 와부농협 주관으로 2차 수거를 추진해 △플라스틱류 △부직포 △보온덮개 △관주호스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폐자재 30톤을 추가로 수거하며 총 43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수거는 사전에 지정된 장소에 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분리배출하면, 농협 직원과 전문 수거업체가 협력해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폐자재를 농지 인근에 장기간 보관해왔던 농가에서는 보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가 14일,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토양 오염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와부읍 월문리에 소재한 집하장(축협 조사료 창고)에 운반된 뒤 수거업체를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며, 이후 파쇄·세척·압축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연묵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서 영농 부산물 소각을 줄이고,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전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매년 영농철에 맞춰 폐비닐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친환경 농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2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4일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김동훈 위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노인 인식 개선과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세대 간 소통 공간 및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세대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노인 세대 직접 참여 확대 △동부 권역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동훈 의원은 별내 상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변화된 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도시계획 재정비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전략 수립 등 도시계획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주광덕 시장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평호축구협회가 지난 13일, 약대울 축구장에서 ‘제10회 평호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비상FC △장내FC △호평FC △평내FC 총 4개 팀에서 약 2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지역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관계자와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격려했으며, 선수들과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철 회장은 “성공적인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한 임원진 및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악천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평내·호평 축구협회 회원 여러분의 호연지기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끼와 열정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이 지난 12일, 진건읍 소재 늘품 시설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경험을 쌓고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발달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쿨렐레·칼림바 등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장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과 도움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지역사회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남양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실속 있고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늘품은 1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춘선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적기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경춘선의 열악한 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경춘선 이용 주민과 왕숙 신도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봉-마석간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 LH가 열차 운영비 부담문제를 상호 협력하에 조속히 해결하고 정상개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상봉-마석간 셔틀열차’사업은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 전략에 따라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한 사항으로, 열차 2편성을 신규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기존 18분에서 12분으로 6분 단축함으로써 경춘선 운행환경 개선과 함께 이용객의 신속성, 정시성 강화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재원분담 의무가 있는 LH가 열차 운행 운영비 부담 문제를 두고 시민을 볼모로 삼아“‘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은 남양주시가 요구한 사항”이라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조안면 일원에서 시민리포터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리포터의 취재 역량을 높이고 시정 홍보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글쓰기 실전 강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강의는 KTX 매거진 전 편집장인 김현정 작가가 맡아, 기사 작성의 기본부터 독자의 공감을 얻는 문장 구성과 퇴고 방법까지 실전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리포터들은 현장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취재·작성 역량을 높였다. 강의에 앞서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하고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둘러보며 취재 감각을 키우고, 콘텐츠 구상 능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리포터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 참여형 홍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리포터는 남양주의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
(뉴스핏 = 김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군 단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및 성금을 지원했다. 이날 배진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 김신애 여성회장, 권나경 부회장, 신진숙 총무, 김난순 감사 등 7명은 산불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 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호 물품으로는 지난 8일 여성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30포(포당 10kg)와 쌀국수 8박스(150만 원 상당), 여성회에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이 포함됐으며, 이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의성군지회 단촌면 청년회를 통해 전달됐다. 김신애 여성회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활동이 회장 취임 후 여성회 첫 행보인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포순이봉사단 사업을 통해 매년 △사랑의 열무김치·삼계탕·고추장 나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아동 호신용 호루라기 배부 등 다양한
(뉴스핏 = 김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13일, 진접읍 봉선사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피해가 심각해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돌풍과 눈발이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접읍 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선사와 광릉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대식 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건조한 4월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