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삼정동에 위치한 무선통신 기반 제조기업 ㈜와치캠과 ㈜리텍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영상 장비와 보안 설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와치캠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 등 주요 제품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술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와 함께, 공공조달 기반 사업 경험과 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을 실천해 온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리텍에서는 무선호출 시스템과 디지털 정보표시 장비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외식 업소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수출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 인증 지원 등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광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 목표와 분야별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광주시만의 특화 사업을 발굴·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에 오래 거주하며 현장을 잘 아는 읍면동 이‧통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등 수요자 및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추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민 대상 설문조사는 상생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및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고용,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는 양질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중)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시흥시청 본관 4층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소득 수령이 자격 또는 급여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 담당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SMCP-CNT 제1호 경기 레벨업 펀드’의 결성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벤처 투자조합은 총 50억 원 규모로 ㈜에스엠컬처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하고 경콘진은 특별조합원(LP)으로 출자했다.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이번 펀드는 민간 투자사의 전문성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결합된 민관 협력형 투자모델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콘진이 운영 중인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45개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아 단계별 성장 지원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조성한 의미 있는 투자 재원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와 연계한 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2025년 7월 기준, 총 90개 투자사와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협약을 체결, 유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유통상담회, 수출 매칭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총 1,23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937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마케팅 자금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통채널 입점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경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2차 수시모집으로 최종 선정된 4개 입주기업과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시모집은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 중 심사를 거쳐 ▲클린브릿지 ▲㈜캐롯 ▲㈜에코브이알 ▲광명3동무지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유석 형태의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는 총 3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고정석에는 7개 기업, 자유석에는 27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사회적경제 미션 수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사업에 접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이 사회문제 해결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촉진과 공통 현안 해결을 목표로, 총 38억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진흥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유휴 공간, 재능 등 다양한 도시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쉐어링(WeSharing)’ 개발에 참여한다. 시민이 직접 규칙을 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평판 기반의 거래 시스템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쌍방향 소통 구조를 적용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디지털 공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향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총괄하며, ▲인천에서는 에이피아이엔디, 다크매터랩스코리아, 오스리움, 인하대학교 ▲전남에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온플레이스 ▲대구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용인에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오투플러스가 참여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자원의 발굴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실사용자와의 상호작용 기반의 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는 관내 30세부터 54세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 경력이음, 실전 취업 전략 특강’ 교육생을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 유지 여성들이 현재의 채용 시장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채용 경향 분석 ▲성격유형검사 ▲구직 기술 향상 ▲면접 스피치 실습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가 직접 모의 면접에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구직 기술 교육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