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 인근에 있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을 비롯한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도 함께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지(ESG) 협업 기업이 방산 업체로 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면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228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사업단·자활기업 운영 성과와 참여자 자활 성과 등을 심사해 이 2곳 시설을 최고의 자립 지원시설로 평가했다. 성남지역자활센터(중원구 상대원1동)는 라라워시(다회용기 세척), 착한콩이야기(국산 콩두부 제조), 효도쿡(시니어 전문 식사 제조) 등 16개의 사업단과 크린원(건물 소독 방역)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지난해 3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이다. 최근 2년간 자활에 참여한 107명의 수급자 중에서 42명(39%)은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내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는 두레생협(친환경 유기농 제품 판매), 컴포즈 카페(커피 제조 판매), 서로좋은식당(수정도서관 구내식당 운영) 등 18개 사업단과 미소협동(정부양곡 배송) 등 9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지난해 27억원을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성남지역자활센터 다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는 지난 6일 성남시청 2층 모란관에서 열린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리빙랩’ 4차 보고회를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참여단 30여명이 함께해 성남의 미래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차 리빙랩에서는 성남시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미래상을 함께 구상했으며, 2·3차에서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10개 분야의 불편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해법을 논의했다. 4차 리빙랩은 완료 보고회와 성과 공유의 자리로 마련돼 시민들이 제안한 32개의 스마트 서비스 아이디어가 공개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1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2차례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스마트 도서 플랫폼: 오프라인 책장에서 오프라인까지’가 차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 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지난 5일 이매동과 야탑동 주민들과 ‘2025 소통라이브’의 첫 문을 열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화 릴레이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이매1·2동과 야탑1·2·3동 주민들을 만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서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현1·2동과 수내1·2동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공감형 간담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 전반의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미래 비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통·주거·환경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아동·청년·노인 맞춤 복지정책 △스마트도시·문화·교육 등 성남형 미래 전략사업과 같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다루며, 이어지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쌍방향 대화가 펼쳐진다. 앞으로의 일정은 △9월 8일 오후 3시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중원구청 대회의실 3층)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신흥1동·태평2·3·4동·수진1동(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 △9월 11일 오후 2시 판교동·백현동·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5일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에서 열린‘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물빛정원 뮤직홀은 30여 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의 성과물이다. 총 4,325㎡ 규모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뮤직홀을 비롯해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 시민들에게 쉼과 예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안광림 부의장은 “버려진 공간이 이렇게 멋진 문화예술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물빛정원 뮤직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남을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드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6일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한국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9개 종목의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짐볼 굴리기, 풍선 릴레이 미션 경주, 훌라후프 돌리기, 부모 이어달리기, 낙하산 달고 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장애인과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시간”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개최된 ‘2025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범국가적 정책이 중요하지만, 성남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성남시 대표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청춘남녀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솔로몬 선택’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해님달님 놀이터’ 조성 등을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개 부문 36명에 대한 시상, 기념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과 이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해님달님놀이터는 모두 11곳으로 늘게 됐다.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은 분당구 서현2어린이집 3층에, 이매점은 분당구 이매동어린이집 2층에 각각 38㎡(약 12평) 규모로 마련됐다. 두 곳 모두 주간 2개반, 야간 1개반의 시설을 갖춰 3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5세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주간 최대 6명, 야간 2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님달님놀이터 이용 예약은 희망일 2주 전부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당일 이용 신청은 오후 8시까지 해님달님놀이터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구별로 수정구 3곳, 중원구 3곳, 분당구 5곳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심리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6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함께 살아도 서로를 모르는 가족에게’다. 이호선 교수는 심리학과 상담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이해 방식, 가족에게 진심을 전하는 법, 상처받지 않으면서 관계를 맺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함께 ‘가족은 함께 실수하고 함께 배우는 관계’임을 강조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971년생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현장에서 대중과 만나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타 강사로 통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394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완료됐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2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성남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성남시는 법정기간 이외에도 시청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 뒤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