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민·관·공 합동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민간대행자로 선정된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신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만우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설정 기준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 방안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 경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9,67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 민간대행자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업무 공유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경계 분쟁을 예방하는 등 시민 재산권 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공릉천과 금촌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하천 대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중교통 접근이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 2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금촌1ܨܩ동 주민자치회,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릉천 친구들, 도란도반,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고양파주지부 등으로 구성된 공동운영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다. 또한 파주시 탄소중립 실천단이 주차장 안내판을 제작·설치하고 행사 안내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맞춤 활동을 펼쳤다. 1ܨ조는 공릉천과 금촌천 일대의 하천 쓰레기 수거를, 3조는 방공호 주변 정화 활동을, 4조는 가시박으로 뒤덮인 나무를 정리했으며, 5조는 카약을 활용해 공릉천 수상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자, 드럼통 등 하천 곳곳에 방치돼 있던 대형 폐기물까지 수거되며 그동안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미숙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의 현장 실행력을 점검하기 위해 읍면동 대상 사전 점검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서면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복지정책과 맞춤형통합돌봄팀을 중심으로 총 3개 조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점검 1조는 복지정책과장이 총괄하며 문산읍, 파주읍, 파평면, 조리읍, 교하동, 금촌2동, 광탄면 등을 담당한다. 2조는 맞춤형통합돌봄팀장을 중심으로 법원읍, 적성면, 장단면, 탄현면, 금촌1동, 금촌3동, 월롱면 등을 점검한다. 3조는 담당 주무관을 중심으로 광탄면과 월롱면 및 운정1동부터 운정6동까지 신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 신청 안내 창구 설치 여부, 실무자 교육 이수 현황 등 읍면동이 수행하는 통합돌봄 핵심 기능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이 통합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신청 접수, 대상자 발굴, 사전조사,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 읍면동 누구나돌봄 담당 공무원 및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누구나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돌봄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자의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경기도 복지정책과 주무관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사업의 지원 기준과 업무 절차, 누구나돌봄 업무시스템 활용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향상하고, 읍면동과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누구나돌봄 사업은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누구나돌봄’은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사업 11기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사업은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 호전을 돕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10기까지 수술비와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11기에는 총 6건이 의뢰됐으며, 사례 발표와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계비와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례에는 ▲장애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으로, 영유아 자녀 양육과 출산을 앞두고 있어 생계 부담이 큰 가구 ▲정신건강 및 사회적 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정신장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으며 채무와 생계 부담이 가중된 가구 ▲화재로 주거지를 상실한 장애인 가구로, 피해 복구와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포함됐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씨앗 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역세권 문화시설 용지(문2)에 새로이 조성할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 용지 매입 계획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착수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오는 4월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뮤지컬 공연을 주목적으로 하는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공간, 문화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기초자치단체 단일 공연장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로, 그동안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외부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인근 도시와의 문화 연계성을 강화해 광역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을 결산한 결과, 총부채는 감소하고, 순자산은 증가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회계연도 마감 후 80일 동안 작성한 결산서에 따르면 총부채는 3172억 원으로 전년보다 742억 원(19%)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676억 원을 상환한 것이 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채무 규모, 전년보다 30% 감소 채무 규모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 원으로 전년(2054억 원)보다 626억 원 감소했다. 1인당 채무는 2024년 17만 2000원에서 2025년 12만 원으로 30.2% 줄었다. 재정 기반은 확대됐다. 수원시의 2025회계연도 순자산은 19조 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 원 증가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 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 원 늘었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 ▲도로 개설 등을 위한 토지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예산현액·세입결산액·세출결산액, 각각 10% 이상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어린이·청소년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수원새빛북런’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아이스크림에듀, (사)씨드(Seed)숲, 수원시서점협동조합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새빛북런(Book Lear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새빛북런은 민간의 우수한 독서교육 콘텐츠로 미래를 이끌어 갈 독서 인재를 키우는 사회공헌사업이다. 4~8월에 독서챌린지 앱·홈페이지에서 독서룰 인증하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수원새빛북런 챌린지’를 진행한다. 9~10월에는 코스튬 퍼레이드, 성곽 걷기, 체험존 운영 등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북런 데이’를 연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사)씨드숲은 수원새빛북런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독서 인증 챌린지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원시서점협동조합은 지역 서점을 기반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캠페인 등 독서 행사 개최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사)씨드숲 사무총장, 수원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
(뉴스핏 = 김호 기자)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산을 즐기는 것을 ‘유산(遊山)’이라고 했다. 명산을 찾아 유람하며 선망하는 학자들의 자취를 짚고 이를 기록해 ‘유산기(遊山記)’를 남기는 풍습이 있었다. 조선의 대표적인 사상가인 퇴계 이황은 유년시절 수학했던 청량산을 그리워하며 스스로를 ‘청량산인’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황을 흠모한 선비들이 청량산을 여행하고 남긴 유산기가 100편 이상 남아있을 정도로 유명한 산이 봉화에 있는 ‘청량산’이다. 새봄을 맞아 옛 선비처럼 산을 즐기며 자연 그대로를 노닐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다. ◇퇴계가 그리워하던 ‘유청량산’, 수원캠핑장에서 ‘맛보기’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은 수원에서 220여㎞가량 떨어져 있다. 꽤 먼 거리지만 막상 떠나보면 여정이 지루하지만은 않다. 두 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국도로 빠지면 한 시간쯤 주변의 자연을 감상하며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낙동강 줄기를 만나기 시작하면 산과 어우러진 물길이 여행의 설렘을 자극하는 풍광이 펼쳐진다. 청량산은 ‘남한의 소금강’이라는 별칭으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의 숙원인 ‘공립박물관’건립 사업이 추경예산 삭감으로 표류하고 있다. 5천 년 가와지 볍씨와 세계유산 조선왕릉 등 방대한 역사 자산을 보유하고도 이를 담아낼 전문 공간이 없어, 도시 정체성을 보존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현재 5대 특례시 중 시 직영 종합박물관이 없는 곳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보존·전시 공간의 부재로 발굴된 유물들이 타 지역 수장고에 분산 보관되거나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못하는 실정이며, 이는 고양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건립의 첫 단추인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삭감은 박물관의 필요성과 재정적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기회를 차단하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유산에 대한 ‘문화적 책무’를 유보하는 행위이며,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행정 절차마저 가로막는 비합리적인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의 뿌리를 지켜온 주요 문중들의 상실감도 깊다. 가문의 희귀 유물을 기증하겠다는 문의는 잇따르나, 건립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증 결정을 유보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한 문중 관계자는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