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 중이던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북한강 변 산책 명소인 물의정원에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물의정원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광원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야간 시간대 볼거리 부족 등의 개선점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억 원(지원금 3억 원,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뱃나들이교에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파고라에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보행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목과 전망대에는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를 고려한 조명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야경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은 시민들의 야간 산책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북한강 변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네이션은 지역 발달장애인 단체 ‘늘품’에서 직접 제작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행사는 매달 지역에서 후원받은 생필품과 식자재를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행복나눔 냉장고’ 사업과 연계해, 생필품을 수령하러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됐으며,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해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진건읍의 공동체 정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카네이션 선물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지역 이웃에게 받는 정이 자녀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건읍 소재 명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정스님이 32년째 이어오고 있는 선행의 일환으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취약계층 대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우정스님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우정스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우정스님의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우정장학회’를 통해 매년 장학사업을 지속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65세 이상 시민의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는 호칭을 통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단순히 협약 체결을 넘어 △미디어 나눔버스 △AI 체험 △VR·AR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선배시민의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나눔버스’는 이동형 디지털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라디오 방송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선배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직접 기획·녹음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또한 주식회사 KT의 ‘IT-서포터즈’는 선배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서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과 VR/AR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인공지능으로 복용하는 약의 효능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며 “디지털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록원교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69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록원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록원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해오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비, 임시 거주지 마련,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만 담임목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우리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록원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7일, 다산1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500만 원 기탁에 이은 나눔 활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다산1동 31통 유재금 통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유재금 통장은 다산1동 통장협의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에서도 활발히 봉사에 참여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오는 6월 홀몸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와 오는 7월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후원자의 뜻을 반영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재금 통장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웃을 향한 진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별내면 어르신 큰 잔치’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별내면 에코-랜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한국예총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오랜 헌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오늘 어버이날 행사가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협의체는 시의 출연금과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된 주민지원기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돕기 등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청년의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3호점 조성을 위해 비영리단체 ‘공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평동과 별내동에 각각 조성된 청년꽃간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다산 지역에 3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민정 ‘공유’ 대표, 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공유’는 다산동 현대테라타워 3층에 소재한 공간(라운지·휴게공간·테라스)과 각종 장비 등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공간을 ‘청년꽃간’ 3호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 문화 클래스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청년꽃간’을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청년들이 사회적·정서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이러한 시의 의지에 힘을 보태준 ‘공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대표는 “청년들이 겪는 다양
(뉴스핏 = 김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출산축하금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상상누리터’운영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설치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서철모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4차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준호 평내고 교장, 시·학교운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평내고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평내고등학교는 과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융합과학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학교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이번 자공고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과정 확대, 자율적 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