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공동주택 내 놀이터 3곳을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보조한다. 공모 자격은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공고 ‘놀이터’ 검색)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공모 신청 땐 단지 내 리모델링 희망 놀이터별로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개 제시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성남시가 자체 연구 제작한 ‘실외 놀이터 지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아동친화적 놀이터 유형들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 형식을 벗어나 사업대상지 현황과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놀이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단지 놀이터의 노후화, 안전관리, 주민 참여도,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방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5월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놀이터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아동 놀이 분야 교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아동 놀 권리 증진 자문단’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장애인들이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분기별 5만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연계 교통카드가 발급 두 달여 만에 1만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남 희망 패스 카드(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해당 카드 발급 건수를 1만7장으로 집계했다. 이는 목표한 발급 수량 1만1400장의 88%에 해당한다. 발급 목표량(1만1400장)은 성남지역 등록 장애인 3만5578명 중에서 △버스요금을 23만원 지원받는 70세 이상(1만4428명) △버스요금이 무료인 6세 미만(250명)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9500명)을 제외하고 정한 수량이다. 시는 이달 말쯤이면 실제 수요자들이 장애인 교통카드를 모두 발급받아 목표량을 다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사용에 관한 홍보를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은 성남시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사용하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학교 시설로는 처음으로 수내중학교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데 이어, 상대원1동 서안교회와 수내3동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곳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중원구 상대원1동은 노후 주택가와 산업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분당구 수내3동은 학원과 상업시설,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평일에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장 건립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해, 서안교회 부설주차장 10면과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0면을 무료 개방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3월 14일과 25일, 각각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안교회 부설주차장(중원구 박석로41번길 18)은 오는 4월 28일부터 2027년 4월 27일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상대원1동 주민이며,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 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인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기관으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입원실·수술실·처치실·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이용 시 매번 제출해야 했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 박명순 의원이 1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성남시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건사업 추진 유공자, 감염병 관리사업 유공자, 방역소독사업 유공자, 예방접종사업 유공자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유공차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강연과 힐링강연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건 환경 속에서도 늘 시민들의 곁을 지키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포브스코리아가 정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기초자치단체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8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위 40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이중 기초자치단체 기관은 전국 10위를 차지한 성남산업진흥원이 유일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자체 출연기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271건의 지원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2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공간 및 사무실(17.3%),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13.7%), 사업화 및 자금 지원(12.9%), 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11.8%) 국내 마케팅 및 내수 지원(11.1%) 순으로 나타났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우리 기관은 2025년 본예산만 317억 원으로 전국 기초단체 최초, 최대의 산업 전문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라며 “특히 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기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기업 지원 확대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후테크’ 주제로 2025년 제1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성남시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년간 20억 원을 투자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업계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당일 행사장은 기후테크 전문가, 기업인, 예비 창업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첫 강연자로 나선 전하진 이사장은 “탄소 감축량이 정확하게 평가되고 기업과 시민이 이로 인한 이니셔티브(initiative)와 보상을 받게 될 때 기후경제가 촉진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 클러스터 조성 등 기후테크 생태계 육성 전략도 제안했다. 김창섭 교수는 “우리나라가 제조 강국의 지위를 지켜내면서도 기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후테크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이 밀집한 성남시가 중심이 되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후테크 시장을 성장시켜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사례 발표자로 나선 ㈜더리얼의 손종희 대표는 “전자영수증은 제품의 저탄소 인증 여부, 제품 구입으로 감축된 탄소량 등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판매장, 제조사가 탄소 감축량만큼 크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년지원센터는 성남시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재능 창업’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리더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재능 창업’은 참가자가 자신만의 재능으로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실현하고, 직접적인 운영 경험을 쌓으며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콘텐츠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참여와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청년들이 도전해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 재능 창업’ 리더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년지원센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사)한국지방자치학회의 2025년도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조정식 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환경정책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문성을 보여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조 의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회원들과 지방의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연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 이번 전국적인 산불에서 보듯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국민들이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고물가 문제도 결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로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전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3개구 보건소장 등 직원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건강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 특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첨단기술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우리시 보건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첨단과 혁신의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역량강화'와 '힐링 마인드 역량강화' 주제의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